분당 오리역 베이커리 빵 카페 브라우니30

 

 

항상 맛집 포스팅만 하다보니 디저트포스팅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못보던 카페가 하나 오픈했더군요. 개인 카페치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체인점이었습니다. 스페셜 커피와 갓 구운 맛있는 빵을 판매하는 브라우니3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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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오리역 베이커리 빵 카페 브라우니30

 

분당 오리역 주변을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가 브라우니30 입니다. 기존에 이 자리엔 편의점이 오랫동안 있었지만 어느샌가 카페로 바껴서 오픈해 있었습니다. 오리역 주변 상가와 다르게 세련된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타르트 등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같은 건물에 이미 오래된 카페가 있어서 걱정되긴 하지만 괜찮아 보여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오리역 3번출구 도보로 3분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방문할 브라우니 30 입니다. 매장 입간판엔 타르트 판매가 붙어있는데 매장 유리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빙수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오픈한지 한두달밖에 안된 것 같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매장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부분적으로 강조되어있는 led 빛이 기억에 남는 인테리어 입니다. 베이커리 빵 카페다보니 한쪽은 빵이 종류별로 나열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간격이 여유롭게 배치되어있다보니 편한 느낌을 줍니다.

 

 

 

 

대략적인 음료의 가격대는 4천원 초반정도이며 빙수나 샌드위치 세트의 경우만 조금 가격대가 있습니다. best 메뉴인 밀크티 빙수가 괜찮아 보이네요.

 

 

 

 

 

 

브라우니 30의 매력은 제가 좋아하는 미국식 핫도그를 판매한다는 것 입니다. 오리지널 핫도그(칠리)와 참치 샐러드(와사비) 2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3500원으로 적당합니다.

 

 

 

 

베이커리 카페지만 커피원두는 100% 스페셜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페셜 라인 원두하니 인더스트리아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몇그램인지 적혀있진 않지만 스페셜티 원두를 15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베이커리 카페라 빵종류는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사각 식빵이나 앙버터(바게트에 팥과 버터를 넣은 것)도 보이고 크로와상, 타르트, 쿠키 등 커피와 마시기 좋은 빵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니 뜨거운 열기로 빵을 굽는 컨벤션 오븐이 2개나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런 아담한 베이커리 카페를 하나 하고 싶습니다.

 

 

 

 

알바없이 혼자서 운영하시는건지 주문과 음료 제작 전부를 혼자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방문시간이 약 2시정도였으니 빵은 오전에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티와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홀더가 튼튼하니 컵이 전혀 안뜨겁고 좋았습니다. 음료는 약간 평범합니다. 일반 카페 가면 흔히 찾을 수 있는 그런느낌입니다. 그래도 빵을 같이 파는 곳이다보니 빵을 주문해서 같이 먹는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장이 넓은건 아니지만 혼자서 운영하시려면 힘드실 것 같은데 대단한 것 같습니다. 평일 낮이긴 해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카페라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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