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가방 앞 바구니 와일드맨 GS6

자전거에 짐 보관을 위해 앞 바구니를 달고 싶은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구니를 달면 자전거가 갑자기 볼품없어집니다. 디자인도 안 좋고 내구성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자전거 가방을 설치하기엔 다 너무 작게 나옵니다. 핸드폰이나 열쇠 등 간단한 불 품 보관밖에 못하죠.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와일드맨의 GS6 입니다. 4L 용량으로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작은 용량도 아닙니다. 자전거의 외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사이즈 같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페이 최저가 기준 약 3만원입니다.

 

 

뒷면은 탈부착이 쉽도록 제작되어있습니다.

 

 

윗면엔 핸드폰을 수납할 수 있으며 양쪽과 앞쪽엔 주머니가 있어 물건을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지만 비 많이 올 때를 대비해 방수커버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방처럼 맬 수 있는 가방 끈도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탈부착은 쉽고 튼튼하게 고정되는 구조입니다.

 

 

자전거 봉 두께에 맞춰 장착할 수 있도록 두꺼운 고정용 스티커와 여분의 나사도 들어있습니다.

 

 

제 귀여운 전기자전거 씽지입니다. 장착 전엔 핸드폰 거치대와 플래시 거치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작성한 대로 사이즈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순정 가방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만약 이 자전거에 일반 바구니를 달았다면 아마도 시장 보는 자전거 느낌이 강했을 겁니다.

 

 

가방을 장착하니 한 가지 단점이 외부 플래시를 달면 가방에 빛이 가려진다는 겁니다. 그 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일단 가방 자체는 튼튼하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