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도 커리 바바인디아. 치킨마크니와 비프빈달루

바바인디아는 강남역에서 일하던 때 한 달에 한 번은 다녀오던 인도음식 전문점이 인데요. 제가 다녀본 인도음식점 중에서는 가장 제 입맛에 맞고 주변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해줬던 식당입니다. 제가 향신료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향신료를  안 좋아하시는 분께 더욱 추천할만한 식당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찍었는데 입구 사진이 분위기 있게 나왔네요. 오피스텔 건물이라 실제로는 밝은 분위기입니다.

 

 

 

바바인디아는 강남역 신분당선 5번 출구 바로 앞

도씨에 빛 2차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이며 평일 점심시간은 따로 11시부터 15시까지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못 보던 세트메뉴가 생겼네요.

 

 

 

일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매장은 상당히 여유로웠습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오면 항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는데 식당이 오래 유지되는 것도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식당은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메뉴와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더 보기를 눌러주세요.

 

 

 

 

 

 

주문한 지 얼마 안됐는데 메뉴가 바로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치킨 마크니, 비프빈달루, 갈릭난 2, 버터난 1, 강황밥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리인 치킨 마크니입니다. 보통 대부분 인도커리가 매콤한 편인데 마크니는 살짝 달달한 편이라 다른 커리와 함께 선택해서 먹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색상만 봐도 살짝 밝은 색상이고 닭고기가 크게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비프빈달루입니다. 색상만 봐도 살짝 꾸덕하고 색상도 진한 게 더 매워 보이죠? 감자와 소고기가 들어갔으며 매콤해서 느끼함을 확 잡아줍니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지미도 맛있게 맵다고 하네요.

 

 

 

 

난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주문한 강황밥입니다. 강황을 넣어서 그런지 밥이 상당히 꼬들꼬들합니다. 밥보단 난이 커리와 먹기에 더 맛있지만 강황밥도 강황밥만의 매력이 있으니 같이 주문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커리먹을때 함께하면 좋은 갈릭난과 버터난 입니다. 개인적으로 갈릭난을 가장 좋아하지만 다른 난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난은 취향대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보통 커리 한개에 난 두개 혹은 커리,난 하나씩 주문하시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 같으면 양이 부족하거나 딱 맞았을 것 같은데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오늘 주문양이 너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강남역 인도 커리 바바인디아는 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맛이 좋았으며 다음에 커리 생각날 때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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