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갑 추천 무스탕 방한장갑 따뜻한 털장갑 후기

 

 

매년 겨울에 장갑을 껴도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올해는 정말 손이 따뜻한 방한장갑을 하나 장만하고 싶더군요. 방한력은 무스탕 장갑이 가장 좋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주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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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갑 추천 무스탕 방한 털장갑

 

10cm - 봄이좋냐 들으면서 보실게요!

 

 

 

3년전인가 겨울 손이 너무 시린것 같아서 루이까또즈 장갑을 샀었습니다. 내부에 털이 있는 털장갑이지만 방한장갑으로 쓰기엔 겨울엔 맨손과 너무 같더군요. 매년 사야지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손끝까지 따뜻한 무스탕 방한장갑이라는 광고문구를 보고 과감히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진 출처 :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바로 이 장갑입니다. 방풍능력은 모르겠으나 방한능력은 무스탕 장갑이 좋다고 하던데 손끝까지 따뜻하다는 광고처럼 장갑이 무지 두꺼워보입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라이딩용 장갑으로 쓸 예정이라 너무 두꺼워서 손이 잘 안접히면 어떻하나 고민이 되더군요.

 

 

 

 

 

포장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 브랜드는 사르토르 라는 브랜드인데 스크랩 무스탕 장갑으로 주문했습니다. 스크랩 무스탕 장갑은 조각무스탕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어서 모든 디테일이 동일하지 않고 원단이 거칠거나, 미세한 얼룩 및 주름등이 있을 수 있는 대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각원단을 사용해도 방한능력은 같기 때문에 저렴한 이제품을 선택했으며 색상은 브라운 사이즈는 L입니다.

 

 

 

 

 

처음 포장을 개봉했을때 느낌은 생각보다 얇다? 입니다. 광고에서 보면 상당히 두꺼운 느낌이라 손가락을 접고피는게 불편하면 어떻게 하지 했었는데 쓸데없는 고민이었네요. 그래서 아주 따뜻한 털장갑을 생각하며 주문했었는데 보온성이 좀 의심이 가더군요.

 

 

 

 

 

 

장갑은 끝부분이 긴 편이라 스타일에 따라선 반접어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끝부분까지 실로 바늘질되어 있는거라 접었다 폈다 하면 금방 망가질 것 같아서 안접고 쓰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기존에 사용하던 루이까또즈 장갑과 비교입니다. 루이까또즈 장갑은 무스탕장갑 사이즈표상 M 사이즈와 같아서 딱봐도 크기가 작아보이지만 얇아서 실제 착용 느낌은 비슷하더군요.

 

 

 

 

안감은 홀스킨과 동일하게 손목부터 손가락 끝까지 양털로 채워져 있다고 하는데 딱보기에도 가죽보단 털이 더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장갑은 딱 보기에도 털보단 겉면이 두껍다는걸 알수가 있네요. 생각보다 털의 두께차이가 상당히 심하게 나는군요.

 

 

 

 

 

실내에서 착용을 해보니 따뜻합니다. 겨울 방한 장갑으로 보온성은 어느정도 있는 느낌이더군요. 장갑의 가죽은 호주산 양가죽이라네요.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간결하기 때문에 어떤 옷에든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손목을 반 접으니 따뜻한 털장갑 느낌이 납니다.

 

 

 

 

 

촬영을 해야하니 아버지 손을 빌려봤습니다. 맨손보다 두께는 상당히 차이가 나며 루이까또즈 장갑하고 비교해도 크기차이가 확실히 나네요. 같이 착용을 해보면 루이까또즈 장갑은 가을 장갑느낌이고 무스탕 장갑은 겨울장갑 느낌의 보온성 입니다.

 

 

 

 

움짤을 보시면 아시곘지만 손을 접고 피고 불편한건 없습니다. 실제로 영하의 겨울에 방한력만 받쳐준다면 정말 좋은 방한장갑이 될 것 같네요.

 

 

 

 

 

 

 

이제부터 외부에서 실제로 착용해본 후기 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영상의 3~6도의 온도에서는 털장갑답게 따뜻하다 라는 느낌이납니다. 그리고 밤에 나가서 착용을 해보니 영하 2~4도의 온도에서는 손가락이 약간 시리다? 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정도로 무스탕 방한장갑이 맞을까 싶은 생각으로 장갑을 벗어보니 손이 얼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보온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하 4도 이하의 날씨에 자전거 라이딩시엔 손가락이 많이 시렵습니다. 아무래도 자전거 장갑은 방한보단 방풍이 중요하다보니 결국 영하의 온도속에선 방풍엔 답이 없더군요. 라이딩 전용장갑을 착용해 본적이 없다보니 정확한 비교는 안되겠지만 나중엔 에르고를 하나 사서 장착한다음 이 장갑을 착용하면 영하 10도까지는 따뜻하게 쓰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결론은 방한능력은 괜찮다 보니 일상생활에선 겨울 장갑으로 추천하고 라이딩용까지 쓰기엔 부족하다 싶은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스탕 장갑이 방한이 좋다는건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이 제품은 제 돈주고 구매해서 느낀점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주문한 제품이다보니 추가로 제품구매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