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호두과자 코코호도와 다른 매력의 맛!

 

 

호두과자 좋아하시나요? 저에게 호두과자는 어렸을때 부터 즐겨먹던 간식이고 고속도로 휴게소 들릴땐 반드시 사먹는 간식입니다. 이번에 쌀로만든 호두과자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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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호두과자 코코호도와 다른 매력의 맛!

 

 

어반자카파 - 그날에 우리 라이브 들으시면서 호두과자 정보 보고가세요!

 

 

 

 

호두과자 생각하면 휴게소도 생각나지만 대표적인 호두과자 브랜드인 코코호도와 천안 학화호두과자가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론 여행가는길에 먹어서 그런지 휴게소에서 먹는 호두과자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편이지만 이번에 수내 롯데백화점에 가보니 줄서서 먹는 호두과자가 있더군요. 

 

 

 

 

 

대기줄이 상당히 길죠? 수내역 롯데백화점은 저녁 8시까지 오픈인데 7시58분에 문닫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도중에도 10명정도 줄서있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번 호두과자는 100% 쌀로 만든호두과자로 아띠몽 브랜드라고 합니다. 고객대기가 많다보니 1인 1팩만 구매가능하며 가격은 23개에 1만원입니다. 몰랐었는데 2017년 1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해서 이번주인 1월 21일 까지만 판매한다고하네요. 

 

 

 

 

만드는 장면을 보니 팥이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사진을 잘보시면 높게 쌓인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반죽과 호두만 들어갑니다. 즉 한쪽엔 반죽과 호두 + 다른 한쪽엔 반죽과 팥! 이렇게 해서 합치는거더군요. 호두가 한쪽에만 있기 때문에 반을 갈라서 먹으면 호두가 없는 부분도 있다는 겁니다.

 

 

 

 

 

호두과자 대기시간이 왜이리 오래걸리나 했더니 만드시는 분이 정말 한땀한땀 만드시더군요. 엄청난 정성을 보여주는듯한? 가위로 하나씩 자르고 하나씩 들어내고! 하나씩 일정하게 만드는 장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여유롭게 들어올립니다! 이렇게 만드니 오래걸릴 수 밖에 없겠더군요. 제가 봤을땐 쉬지도 못하고 계속 만들기만 하는데 손님은 안줄고 힘이 많이 드니까 천천히 만들게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고된 업무인것 같습니다. 조금만 쉬어도 호두과자가 바로 타버리니 말이죠.

 

 

 

 

그리고 만들어진 호두과자는 약간의 시간동안 냉각판에서 식혀줍니다. 보통 몇명 줄을 안서있어도 20분 이상은 대기하는 것 같습니다.

 

 

 

 

방금 만든 따끈한 호두과자입니다. 우측의 호두과자는 살짝 태웠더군요. 슬프지만 제 차례때 탄거라 이 살짝 탄듯한 호두과자가 바로 제가 가져갈 호두과자입니다.

 

 

 

 

떙글 떙글 한게 맛있어보이죠? 호두과자는 따뜻할때 먹어야 제일 맛있지만 쌀 호두과자는 식어도 맛있었습니다. 달달하면서 팥의 양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크기도 큼직합니다. 반죽은 쌀반죽이라 그런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움짤을 보시면 팥이 정말 많이들은게 보이시죠? 높게 쌓였던 그 팥입니다. 코코호도와는 다른 매력의 호두과자인데 개인적으론 쌀 호두과자가 제 입맛엔 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1월 21일까지면 이제 4일정도밖에 안남았는데 기회가 되면 이동하기 전에 한번 더 들려서 구매할까 계획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