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라운지바 베드럼(Bedlam)에서 칵테일과 후카하고왔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움이 함께하는 지미와미노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라운지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전문 바텐더의 음료도 즐기고 흔히 물담배라 부르는 후카도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 지미와미노 맛집리스트

● 돈스파이크가 추천하는 이태원 맛집! 화로

● 스테키동과 규카츠가 매력있는 이자와!

 

이태원 라운지바 베드럼(Bedlam)에서 칵테일과 후카하고 왔어요!

 

저번 이태원 화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돈스파이크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소고기같은 육즙을 자랑하는 아주 휼륭한 이베리코 돼지고기였습니다. 화로를 먹고 친구와 2차로 어디갈까 고민하다 결정한곳이 바로 베드럼(Bedlam) 입니다.

 

 

베드럼은 이태원역과 상당히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구글에서 외국인 후기가 아주 많은 인태원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칵테일도 맛있지만 물담배 후카도 즐길 수 있는데 니코틴이 0%라 비흡연자도 부담이 없습니다.

 

 

 

 

 

베드럼은 이태원역 3번출구 도보 2분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소개시켜드릴 베드럼입니다. 베드럼 들어가는 입구 옆에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DQ(데어리퀸)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겁니다.

 

 

 

 

 

 

 

사실 친구와 저 둘다 라운드바는 처음이다보니 살짝 들뜬 기분으로 방문했습니다. 들어와보니 자리마다 초가 하나씩 있어서 분위기가 한층 살아있네요.

 

 

 

 

 

 

 

매장 내부와 바를 촬영해봤습니다. 나름 일찍왔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한쪽에선 즐겁게 생일파티도 하고 있고 신나는 음악소리 덕분에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사진만봐도 바 분위기가 정말 좋죠? 베드럼 사장님께서 좋은 음악을 선정해주시긴 하지만 힙합이나 알앤비 음악의 경우 노래신청도 받고있으니 편하게 신청하셔도 됩니다.

 

 

 

 

 

 

 

이태원 라운지바 베드럼의 칵테일과 후카 메뉴판 입니다. 추가 메뉴가 궁금하신분은 하단의 메뉴 더보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후카 Lex deux (Apple) 15,000원

- 피치크러쉬 10,000원

- 말리부 6,000원

 

 

 

 

 

 

 

 

 

 

 

 

 

 

주문 후 기다리면서 테이블을 보니 인스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3가지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인스타에 업로드 하면 레든드랍 한잔을 줍니다. 중복참여가 가능하다니 올때마다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드디어 칵테일이 나왔습니다. 왼쪽이 말리부 오른쪽이 피치크러쉬입니다. 칵테일은 색상때문에 그런지 정말 이쁩니다. 바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네요.

 

 

분위기 좋은곳에서 이렇게 칵테일 한잔하며 밤을 보내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풀리는 것 같은 기분이듭니다. 칵테일은 달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음료한잔했더니 물담배 후카가 나왔습니다. 베드럼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후카 1+1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일때 다른향으로도 교체가 가능하니 교체해서 사용하세요.

 

 

베드럼의 물담배는 니코틴이 없기 때문에 저처럼 담배를 안피시는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깔데기는 인원수만큼 주는데 위생적으로 각각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깔데기를 앞에 꽂고 연기를 들이마신다음 내밷는게 끝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연기를 다양하게 내뿜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처럼 담배를 안피는 사람에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사과향으로 주문해서 연기에서 사과맛이 느껴지네요.

 

 

 

 

 

 

 

후카를 조금 하고 있으면 비누방울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줍니다. 친구가 먼저 비누방울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쉽지 않네요. 연습을 많이해야 비누방울을 만들어서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담배 하며 놀고 있었더니 음료가 금새 떨어져서 새로 추가했습니다. 다음 마신 메뉴는 이름부터 아주 익숙한 섹스온더비치(10,000원) 입니다. 칵테일들은 색상이 이뻐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많은 연습끝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비누방울만 부는건 쉽지만 비누방울을 날려보내긴 쉽지 않습니다. 이건 연습해도 잘 안되네요. 한가지 노하우가 있다면 비누방울이 커졌을때 옆사람이 살짝 바람을 불어주면 쉽게 날릴 수 있습니다.

 

 

 

 

 

칵테일 한잔하며 물담배 후카를 하고있었더니 어느새 바에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음악에 맞춰서 춤도추고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오늘은 집에 빨리갈 예정이었지만 칵테일 한잔 더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칵테일은 프렌치키스(10,000원)입니다.

 

 

프렌치키스 역시 달달하니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친구와 칵테일바에 처음왔는데 칵테일바의 매력을 제대로 배운 것 같네요. 어떤가요? 이태원 라운지바 베드럼 괜찮죠? 이태원에서 어디갈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번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