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역 고깃집 24시간 돼지갈비! 풍천갈비
- 맛집탐방/용인, 수원
- 2018. 9. 29. 03:42
맛있는 돼지갈비를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추가로 돼지갈비는 물론 사이드 된장찌개까지 너무 맛있었던 이곳! 풍천갈비 함께 보실까요!
용인 기흥역 맛집 24시간 돼지갈비! 풍천갈비
추석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지미와 만나서 즐거운 라이딩을 하며 보냈습니다. 라이딩을 하며 함께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추석이라 열린 맛집 찾기가 어렵더군요.
지미가 먹고싶은 메뉴는 돼지갈비라 초록창에 폭풍검색 후 1년 365일 24시간 오픈하는 풍천갈비를 발견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풍천갈비는 기흥역 6번출구에서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만나볼 풍천갈비 입니다. 풍천갈비는 검색해보니 기흥역 외에도 수지쪽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 보시면 바이크 하나 보이시죠? 이번에 지미와 타고다니려고 산 전동스쿠터 입니다. 이제 스쿠터도 생겼으니 많이 돌아다녀야겠습니다.
용인 기흥역 고기집 풍천갈비는 고깃집답게 정말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외 식사메뉴와 점심특선메뉴도 있네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돼지목살왕갈비 3인분
- 우렁이해물된장찌개
- 공기밥
돼지갈비가 크게 3덩이가 나와서 바로 굽기시작했습니다. 고기에 칼집이 정말 먹음직 스럽게 나있네요. 1인분에 300g이라더니 꽤 크죠?
고기를 구우면서 밑반찬이 거의 안나오는구나 생각했었는데 뒤늦게 한상차려졌습니다. 막상 밑반찬이 나오고보니 잡채나 묵, 양념게장 등 구성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숯불화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금방 노릇노릇하게 익었습니다. 양념돼지갈비는 타지 않게 구우려면 자주 뒤집으면서 구워줘야합니다.
돼지갈비를 야채와함께 한입 먹어보니 고기냄새도 전혀 안나고 양념이 잘밴 맛있는 갈비였습니다. 돼지갈비는 양념맛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고기를 먹다가 사이드로 주문한 우렁 해물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움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우렁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해물된장찌개라는 이름에 맞게 꽃게도 들어있고 3천원짜리 사이드라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사실 된장찌개 맛보단 해물찌개 맛에 가까웠지만 정말 푸짐하게 재료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먹는 내내 푸짐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고깃집에서 사이드를 주문할때 별기대없이 주문하는편인데 풍천갈비에서는 우렁해물된장찌개를 필수 사이드로 주문할 것 같습니다.
자리에 보니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이 있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인 24시간 영업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고기를 추가로 굽기위해 불판을 교체할까해서 직원을 부를겸 주변을 둘러보니 실실이 석쇠의 특징이 적혀있었습니다.
풍천갈비에서 사용하는 불판은 교체 없이 고기를 계속 구울 수 있는 특허가 있는 불판이라니까 한번 계속 구워보겠습니다.
블로그 쓰는데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움짤로 보니까 또 먹고싶어집니다. 불판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더니 불판에 있는 탄부분이 고기에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직원에게 설명을 들어보니 일부로 불판의 탄부분을 긁어내지 않는 이상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하네요.
점점 고기굽는 실력이 좋아지는지 2번째 구울땐 더욱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우연히 용인 기흥역 고기집 풍천갈비에 오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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