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명동 알쌈쭈꾸미 먹고왔어요!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더니 장마까지 오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알쌈쭈꾸미가 생각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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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명동 알쌈쭈꾸미 먹고왔어요!

 

서현역에서 즐겨먹던 알쌈쭈꾸미 가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잘 안된다 싶더니 역시나 몇년전에 문을 닫더군요. 그때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프렌차이즈였고 동대문쪽에 매장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더욱 생각나는 매콤한 음식! 알쌈쭈꾸미집을 함께 보실까요?

 

 

 

 

명동알쌈쭈꾸미vs부대찌개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알쌈쭈꾸미vs부대찌개 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선 <명동 알쌈 쭈꾸미 vs 38번가 김치찌개> 로 되어 있고 다음 지도에서는 <알쌈쭈꾸미>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간판 이름은 알쌈쭈꾸미vs부대찌개로 되어있네요. 지도 명칭을 수정했으면 좋겠네요.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에 손님이 많았습니다. 약간 시끌벅적한게 시장느낌도 납니다. 이곳은 서현처럼 매장이 문닫을 일은 없어보여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알쌈쭈꾸미가 생각날땐 언제든지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동대문 알쌈쭈꾸미 메뉴는 알쌈쭈꾸미와 삼겹 알쌈쭈꾸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가 있죠. 서현과 다른점이 있다면 못보던 불고기 메뉴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쌈쭈꾸미를 주문하시면 홍합탕까지 나옵니다. 추가 메뉴가 궁금하신분은 하단의 메뉴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메뉴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쭈꾸미가 먼저 나옵니다. 일반 쭈꾸미가 삼겹쭈꾸미보다 좀 더 맵습니다. 주문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함께 나온 홍합탕과 밑반찬 입니다. 홍합탕은 서비스로 나왔지만 정말 휼륭하고 괜찮습니다. 기본 쭈꾸미가 매운음식이라 그런지 콩나물과 오뎅, 단무지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깻잎은 무제한이며 알은 추가시에 추가요금이 나옵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알 양이 많아서 추가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쭈꾸미를 끓이다보면 야채와 쭈꾸미에서 매콤한 맛의 국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적당히 생겼다 싶을때 드시면 됩니다. 쭈꾸미만 먹어도 맛이 좋고 함께 제공되는 반찬과 함께 먹어도 색다른 느낌의 식감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알쌈쭈꾸미니까 알쌈으로도 싸먹어 봐야겠죠? 깻잎에 알을 적당히 올리고 쭈꾸미를 올려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쭈꾸미만 먹다보면 많이 매울수도 있는데 알쌈으로 싸먹으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어서 딱 좋았습니다.

 

 

 

 

 

 

 

 

 

추가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양푼 비빔공기를 시켜서 쭈꾸미 국물과 함께 비벼서 먹는 겁니다. 개인적으론 볶음밥을 볶아먹는것 보단 양푼비빔밥으로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양푼비빔밥 가격이 2500원이라 꽤 비싸다 생각했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예전에 먹던 맛이 생각나서 왔던 동대문 명동 알쌈쭈꾸미는 프렌차이즈라 그런지 예전 먹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국에 매장이 2~3곳 밖에 없는 것 같지만 알쌈쭈꾸미집을 찾는다면 한번 다녀와보실만 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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