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명지대역 맛집 등갈비 곤드레 찜드레

매콤하고 달달한 등갈비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죠? 대학가 앞에 위치해서 가격까지 부담 없이 즐기는 등갈비에 곤드레밥까지! 함께 보실까요?

 

 

이 포스팅은 2021년 10월 10일에 다녀오고 28일에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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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명지대역 맛집 등갈비 곤드레 찜드레

 

아버지와 함께 오랜만에 안성으로 드라이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안성 시내가 아니라 외곽으로 다녀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식사할 곳이 사실상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께서 직접 검색 후 찾아오신 식당이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곤드레 찜드레입니다.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검색해서 찾아오신 식당이라 따로 찾아보진 않고 일단 출발부터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아버지와 둘이 식사할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하는 식사라 굉장히 기대되는 식당이었습니다.

 

 

곤드레 찜드레는 명지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명지대역 맛집 곤드레 찜드레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앞 메인 거리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넓기 때문에 드라이브 겸 오시기도 좋을 것 같네요.

 

 

일단 처음 오는 식당이라 많이 하는 메뉴 꿀 조합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등갈비 1인분에 12000원이고 곤드레밥 4000원, 사리는 2000원입니다. 사리는 당면 사리로 주문했습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등갈비 치고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기본 반찬 몇 가지와 함께 등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등갈비는 버섯이 유독 많은 것 같네요. 등갈비는 끓이면서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을 전부 넣어줬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왔더니 매콤 달달한 향이 입맛을 자극하네요.

 

 

 

 

끓이면서 기다리는 동안 메밀전이 나왔습니다. 가격이 천 원이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 말았었는데 기본찬으로 메밀전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메밀전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게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입니다.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매콤한 등갈비찜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천 원밖에 안 하니 부담 없이 추가해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밀전 먹으며 아버지와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다 익었습니다. 등갈비찜이라 개인집게를 하나씩 주는데 집게가 필요 없을 정도로 뼈에서 부드럽게 분리가 됩니다. 뜯어먹기도 전에 살이 발라지니 먹기 편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국물은 한입 먹어보니 달 짝찌 근하며 매콤한 게 밥하고 먹기 딱이라 생각이 들어서 바로 곤드레밥과 비벼먹었습니다. 보통 맛으로 먹어도 나름 매콤한데 매운맛으로 주문했으면 꽤 많이 매웠을 거라 생각됩니다.

 

 

 

 

먹다 보면 직원이 와서 당면 사리를 넣어줍니다. 사리는 추가하기 전부터 예상했지만 당면은 역시 등갈비와 최고의 꿀 조합이었습니다. 곤드레밥 하고 먹기도 좋고 메밀전과 함께 먹기도 좋고 달달하며 매콤한 양념도 맛있었지만 등갈비 육질에 한번 더 반하는 맛입니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대화하며 먹어서 더 맛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다음에 등갈비 생각나면 한번 더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인구 명지대역 맛집 곤드레 찜드레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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