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생면파스타를 즐기는 이코아노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평소 흔히 먹는 파스타는 한국식 파스타인데 이번에 전통 이탈리아식 생면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와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그만인 이곳! 이코아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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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생면파스타를 즐기는 이코아노

 

지미와 함께 전동스쿠터를 타고 오랜만에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을 찾아 드라이브했습니다. 여름과 다르게 가을은 시원해서 라이딩 즐기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이 많아서 데이트 즐기러 가끔씩 오는 곳인데 맛집이 많기 때문에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코아노는 보정동 카페거리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이코아노 입니다. 워낙 다양한 식당이 있기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웬지 모를 분위기에 이끌려 선택했습니다.

 

 

입구에 최종 튜닝에 가까운 제 엑프가 보입니다. 현재 엑프 포스팅은 구매만 남겼는데 추후 엑프 튜닝에 대해 하나씩 포스팅하겠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서 보니 오픈형 주방이었습니다. 오픈형 주방의 장점은 역시 한눈에 보이는 위생이죠. 자리로 걸어가면서 주방 내부까지 한눈에 보였습니다.

 

 

주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면파스타 전문점답게 다양한 파스타면이 보입니다. 이때부터 파스타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 같습니다.

 

 

 

 

 

 

매장이 넓지 않아 테이블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저는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 분위기 좋은 창가쪽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매장을 둘러보니 차분한 느낌의 분위기와 테이블 마다 있는 생화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니 생면파스타 전문점답게 전문성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2만원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고 메뉴명이 어려운 경우 하단의 설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한 식당이라 쉐프님에게 파스타 추천을 받아서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라구소스 생면 딸리아뗄레 (22,000원)

- 닭고기로 속을 채운 아뇰로띠 (20,000원)

- 오리 가슴살 (17,000원)

- 아이코! 내 화분 (8,900원)

- 와인에이드 (9,000원)

 

 

 

 

 

 

 

메뉴를 주문하니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빵은 방금한 것 처럼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같이 나온 레몬크림과 함께 먹으니 딱이었습니다.

 

 

 

 

 

 

식전빵을 먹고 있으니 첫번째 메뉴 "아이코! 내 화분"이 나왔습니다. 이름만 들어선 무슨메뉴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샐러드입니다.

 

 

화분이 엎어진듯한 데코로 메뉴명을 정한 것 같은데 상당히 기억에 남는 메뉴입니다.

 

 

 

 

 

 

 

일반적인 야채 가득한 샐러드와 다르게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재료는 모짜렐라 치즈와 생양파, 토마토, 빵가루 등 입니다.

 

 

먹어보니 꿀도 조금 들어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채 가득한 샐러드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이코! 내 화분"의 경우 빵가루와 함께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해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지만 생양파를 안좋아하시는분은 양파를 빼고 달라고 요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엎어진 화분이 마음아파서 세우고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와인에이드" 입니다. 에이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섯종류의 베리가 들어있으며 와인은 모스카토 다스티 스파클링 와인이 들어있었습니다.

 

 

학교 와인수업 이후로 오랜만에 마셔본 와인이었는데 산뜻하니 좋았습니다.

 

 

 

 

 

 

 

지미와 대화를 하고 있었더니 메인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신 메뉴는 "닭고기로 속을 채운 아뇰로띠" 입니다.

 

 

아뇰로띠는 라비올리보다 작은 모양의 속을 채운 파스타인데 쉐프님이 직접 추천해주신 이코아노 대표메뉴 중 하나입니다.

 

 

 

 

 

 

파스타를 한입 먹어보니 속재료가 입안에서 확 퍼지면서 상당히 특이한 맛이났습니다. 궁금해서 반만 먹고 속을 확인하니 양념한 닭고기를 갈은 뒤 넣은 것 같았습니다.

 

 

아뇰로띠는 처음먹어봐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만들려면 엄청난 정성인듯 하네요.

 

 

 

 

 

 

 

두번째 메인메뉴는 "라구소스 생면 딸리아뗄레" 입니다. 라구소스는 이탈리아 전통 미트소스인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파스타소스 입니다.

 

 

생면만 먹어봤을땐 살짝 싱거운듯했으나 라구소스와 함께 먹으니 간이 잘맞았습니다. 생면의 장점인 쫄깃함과 단백함이 가득한 파스타였습니다.

 

 

 

 

 

 

 

맛있게 보이는 움짤을 찍어보고자 지미에게 부탁해봤는데 조금 어려웠는지 실패였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준 지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마지막으로 나온 메인메뉴는 오리가슴살입니다. 오리가슴살만 검정색 접시에 나와서 그런지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닭가슴살만 구워서 많이 먹어봤지만 오리가슴살만 구워서 먹어본건 처음인듯 합니다. 데코가 잘되있어서 그런지 보자마자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였습니다.

 

 

 

 

 

 

최근에 칼질해본지 오래됬는데 오랜만에 칼질좀 해봤습니다. 실제론 부드럽게 잘렸는데 움짤에선 조금 힘들어보이네요.

 

 

고기와 같이 나온건 구운 마늘인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양파였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리가슴살도 닭가슴살처럼 조금 퍽퍽했지만 나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뿌려진 소스와 함께 먹으니 퍽퍽함을 잊을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조금 고민하다가 주문한 메뉴였는데 주문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메뉴를 한곳에 놓고 찍으니 느낌이 확 다르죠? 부담없는 가격으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건 이코아노만의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함께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이코아노를 보셨는데 어떤것 같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정동 카페거리에 올때면 이코아노가 한번씩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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