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 샤브샤브 무한리필 뷔페 소담촌 미금점

평소 샤브샤브는 안 찾는데 가끔씩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지미가 먹고 싶다 할 때입니다. 야채를 별로 안 좋아하다 샤브샤브라도 먹어야 먹을 것 같아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분당 미금역 샤브샤브 무한리필 뷔페 소담촌 미금점은 저렴한 가격에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항상 주는 건진 모르겠는데 다먹고 결제할 때면 1인분 고기 쿠폰을 함께 줘서 사용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소담촌 미금점은

미금역 2번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말인데 나름 매장은 여유롭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아직 내부는 거리두기로 테이블 하나씩 건너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뷔페다보니 식사를 하다 보면 애들이 컨트롤이 안될 수 있는데 소담촌 미금점은 애들을 위한 영화 보는 시설이 내부에 있었습니다. 상영 중인걸 확인해보진 않았는데 아마도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월남쌈 샤브 2인분에 고기쿠폰 1인(120g)입니다. 육수는 매운맛과 순한 맛이 있는데 반반으로 선택했고 고기는 양지와 목심 중 선택이 가능해서 양지로 주문했습니다. (양지는 기름이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사진처럼 서빙로봇이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요즘 서빙로봇 사용하는 곳이 많던데 사용하는 걸 봐도 정말 편리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육수와 고기 그리고 죽만드는 재료만 세팅해주고 나머지는 셀프바 뷔페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순한맛 육수는 일반적으로 먹는 샤브샤브 육수 맛이고 매운맛은 생각보단 맵지만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훠궈보단 샤브샤브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보통 순한 맛만 밖에 없는데 소담촌은 순한 맛과 매운맛 이렇게 2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였습니다.

 

 

이왕이면 월남쌈도 있는 곳이니까 하나씩 싸 먹습니다. 사실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만 던져준 느낌이 강하다 보니 전문점 같은 맛을 즐기기엔 속 재료가 다양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합니다.

 

 

칼국수까지 먹고 난 다음 순한 맛 육수 쪽에 죽까지 만들어먹었습니다. 선호하는 메뉴가 아니다 보니 가끔 이렇게 샤브샤브를 먹는 건 별미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계산하 고나니 소고기 1인분 쿠폰을 또 주네요. 가격 부담도 없으니 한번 더 시간 내서 와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