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샤브샤브 뷔페로 즐기는 채선당플러스

 

 

겨울에 무슨음식을 좋아하시나요?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따뜻한 국물에 야채와 고기를 함께즐기는 샤브샤브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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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샤브샤브 뷔페로 즐기는 채선당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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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주말에 갑자기 생각난 샤브샤브 이왕 샤브샤브로 정한거 샤브샤브뷔페를 다녀올까 해서 검색해보니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분당에 아직도 영업중인 샤브샤브 뷔페가 몇곳 없었지만 판교 채선당 플러스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이 추위를 이기고 채선당 플러스로 출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채선당은 뷔페식이 아닌 단품주문식으로 영업을 하며 채선당 플러스는 샤브샤브 뷔페 입니다.

 

 

 

 

 

 

분당 채선당 플러스는 판교역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판교역 주변 식당은 보통 주말에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편하게 왔었는데 대기석이 풀로 차있었습니다. 판교역 주변에선 채선당 플러스가 가장 장사가 잘되나봅니다. 다행인건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보니 한번에 3~4명씩 빠져서 약 30분의 대기시간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매장을 둘러보니 매장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더군요. 테이블 개수도 많지만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이동할땐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뷔페에 왔으니 음식을 둘러봐야겠죠? 샤브샤브 뷔페다 보니 샤브샤브가 메인이라 뷔페 음식엔 약간 소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음식을 둘러본 순간 그 의심을 바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음식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며 맛도 괜찮았습니다. 대충봐도 샐러드 종류만 10가지가 넘게 보이네요.

 

 

 

 

 

파스타와 떡볶이, 닭튀김까지 한쪽 벽라인에 쫙 있었습니다. 볶음우동도 있고 허니버터칩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허니버터칩이 흔하지만 예전에 허니버터칩이 처음 유행할 당시 과자를 구할 수 없을때 구의역 채선당플러스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다시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분당 채선당 플러스에서는 별미로 알밥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 뷔페인 만큼 샤브샤브 야채종류가 신선한지 확인해야겠죠? 월남쌈을 싸먹을 수 있게 라이스페이퍼도 있고 양마 당근, 야채 숙주 등 다양한 재료가 있었습니다. 그외 칼국수 재료나 수제비 재료도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등심샤브샤브 2인분 입니다. 1인분당 네모난 고기 한판씩 나오는 것 같네요.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준비해온 야채를 전부 넣고 한번에 끓여주고 고기풀어서 먹는겁니다.

 

 

 

 

 

고기하나를 육수에 잘 저어서 야채와 함께 양념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정말 꿀맛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먹는건 상당히 귀찮은 일이라 고기를 한번에 넣고 조금씩 덜어먹는게 더 좋습니다.

 

 

 

 

채선당 플러스에만 있는 알짜배기 메뉴가 바로 알밥이었습니다. 그래서 밥한번 떠서 비벼서 먹어봤는데 돌솥이 아니라 그런지 맛있다기 보단 그냥 먹을만한 정도더군요.

 

 

 

 

샤브샤브 먹을때 최고의 별미는 바로 칼국수와 죽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죽은 제 취향이 아니다 보니 죽먹을 것 대신 칼국수를 잔뜩 넣어서 샤브샤브 칼국수를 한번 해먹었습니다. 따뜻한 샤브샤브에 칼국수까지 먹으니 겨울에 마음까지 따뜻해진것 같았습니다. 이제 겨울도 다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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