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W 다녀왔어요! 샐러드바 가격이나 할인 알아봐요!

 

 

애슐리에서 만나는 월드타운! 들어보셨나요? 이번 애슐리 W 한정 컨셉메뉴로 다양한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메뉴 종류도 더 다양해 졌다고 하니 이때 다녀오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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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W 다녀왔어요! 샐러드바 가격이나 할인 알아봐요!

 

 

작년 9월말 블로그를 시작한 초창기에 취업을 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취업기념으로 다녀왔던 식당이 <수타우동전문점 야마다야> 였는데, 벌써 그만두고 새직장 취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 면접 대본짜는걸 잠깐 도와줬었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애슐리 W를 산다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첫 취업에도 안샀던 밥을 산다니 짧은 기간이지만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된걸 보니 전 직장에서 고생좀 많이 했나봅니다. 

 

 

 

 

관련글 : 분당 수타우동 전문점 야마다야

 

 

 

 

이번에 방문한 애슐리는 오리역 3번출구 도보 3분거리 입니다.

 

 

 

 

예전에 들었던 내용인데 분당사람들은 뷔페를 상당히 좋아한다 합니다. 그래서 분당내에 뷔페가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애슐리 역시 그렇습니다. 오리역, 미금역, 수내역, 야탑역에 있으며 최근에 없어졌지만 서현점과 죽전점도 있었으며 근거리에 모란점까지 있으니 거의 역마다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많지만 식사타임에 줄서서 대기할때도 있습니다. 애슐리를 기준으로 본다면 분당사람들이 뷔페를 좋아한다는 말이 어느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방문한 오리역 애슐리는 W 매장으로 평일 런치는 13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공휴일은 19900원 입니다. 런치와 디너는 결제 시간을 기준으로 5시전 후로 구분 됩니다. 4시에 입장하셔도 5시가 되는 시점부터는 디너 가격으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시간을 잘 보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슐리는 기본적으로 할인혜택이 별로 없습니다. 이랜드 제휴사 신용카드 정도와 멤버십 적립 및 기념일 혜택 정도있습니다. 자세한건 하단의 혜택링크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슐리 멤버십 및 제휴서비스 안내 페이지

 

 

 

 

개인적으로 친구와 할일이 많아서 점심시간이 한참지난 3시 30분정도에 입장했더니 손님도 적고 음식도 적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해서 좋긴 했지만 음식관리가 잘되어있진 않았습니다.

 

 

 

 

이번 월드키친의 6가지 컨셉입니다. 아메리칸 중식, 일본 가정식, 베트남대표음식,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 뉴욕 디저트, 유럽식 따뜻한 요리 입니다. 기본적으로 원래 애슐리에 있던 메뉴도 많이 구성되어 있었으며 확실히 평소 방문했을때 보단 음식종류가 다양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음식하면 당연히 제일 먼저 떠오르는 쌀국수도 있었고 볶음밥이나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저트 코너엔 빵이나 케이크, 쿠키 , 과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케이크 종류만 조금씩 바뀌고 전체적인 디저트류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음식 주위 청소가 잘 안되있는 느낌입니다. 손님이 적으니 직원들도 대충하나 봅니다.

 

 

 

 

아메리칸 중식은 고기나 옥수수, 야채 등이 있었습니다.

 

 

 

 

직화 짜장떡볶이의 짜장 색감이 보이시나요? 실제로 먹어보니 색감만큼 강한 인상의 짜장맛이었습니다. 단독으로 먹기엔 좀 짜서 다른 음식과 함께먹긴 좋았습니다.

 

 

 

 

 

 

유럽식 따뜻한 요리는 푸실리 파스타나 볶음밥등 의 메뉴가 있더군요. 딱 끌리진 않아서 조금 맛보는 정도만 먹어봤습니다.

 

 

 

 

애슐리 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샐러드 라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자주먹는 닭가슴살 샐러드 정도 이용합니다.

 

 

 

 

 

월드 키친 행사중이라 그런지 파스타와 피자도 다양하더군요. 주변 정리만 잘되있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아는 동생이 애슐리 오면 자주 애용하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보이고 간장 밥에 볶음 우동도 있었습니다.

 

 

 

 

음식종류가 다양해서 둘이서 스프부터 전부 가져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먹을만 하지만 면종류 요리들이 영 제 입맛엔 안맞더군요. 평소에 면요리를 선호하는 저로서 이해할 순 없지만 많이 짜기도 하고 간이 안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엔 음식은 애슐리 다운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종류가 원체 많다보니 한종류씩 맛만봐도 아마 금방 배가 부르더군요.

 

 

 

 

 

 

이번 애슐리 방문의 가성비 갑 오브 갑인 스테이크 입니다. 스테이크 가격이 무려 9900원 입니다. 짠돌이 친구님께서 오늘 돈 좀 쓰셨습니다. 정말 고생을 많이한 회사에 다녔었나 봅니다. 스테이크 주문 후 굽기를 안물어본 것 같아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 스테이크는 굽기가 따로 없고 웰던 상태로 돌판 위에 나오는데 더 굽고 싶으면 돌판온도에 구우면 된다고 하더군요. 잘못들었나 싶었지만 친구도 웰던이라 들었습니다.

 

 

 

 

굽기 상태를 구별할 줄 모르지만 웰던에서 더 구우면 타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고기는 정말 좋은 음식이고 노릇노릇 뜨거운 돌판위에 얹혀서 나왔네요.

 

 

 

 

 

스테이크는 정말 얇은 두께로 2장이 나왔습니다. 겉에 약간의 핏빛이 보이는게 웰던이 아니라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고기와 야채 감자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9900원 가성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소스에도 찍어서 한점 드셔보시겠습니까?

 

 

 

 

마무리는 디저트로 끝내야죠. 얼그레이 케이크와 2종류의 쿠키, 빵에 생크림, 자몽, 망고 다양한 디저트가 있죠. 개인적으로 애슐리 아이스크림은 선호하지 않아서 패스! 생각보다 쿠키가 맛있어서 몇개 더 먹고나니 더이상 못먹겠네요. 월드타운 행사가 언제까지 할진 모르지만 평소 애슐리 오면 메뉴 종류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월드타운으로 인해 확실히 만족스럽게 먹고온 것 같습니다. 아마 친구가 산거라 더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벌써 부터 친구의 다음 취업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어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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