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 데이트 가장맛있는족발에서 인생족발 즐기기!
- 맛집탐방/분당
- 2018. 12. 11. 01:58
밤이면 종종 생각나는 야식 어떤게 있나요?! 저는 야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족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야식으로 먹은건 아니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온 족발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미금역 데이트 가장맛있는족발에서 인생족발 즐기기!
요즘 새벽이면 거의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위를 뚫고 지미와함께 정말 맛있는 족발을 먹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체인 매장이 많기 때문에 다들 지나가면서 한번씩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가장맛있는족발입니다. 상호명 재밌죠? 얼마나 맛있으면 가장맛있는족발이겠습니까.
가장맛있는족발 미금역점은
미금역 1번 2번출구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있습니다.
미금역 데이트로 좋은 가장맛있는족발은 미금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도한번 보시면 쉽게 찾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건물 주차장이 크고 입구도 넓기 때문에 차끌고오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저야 대중교통타고 다니지만 일반적으로 주차가 불편하면 다녀오기 어려운데 그런 걱정은 없을듯 싶네요.
오후 6시쯤 나름 빠른시간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거의 꽉찬 분위기였습니다. 2층도 한적하게 좌석이 있다해서 올라가보니 약 40석정도의 좌석이 있더군요.
저야 시끌벅적하게 사람 분위기 나는곳에서 먹는걸 좋아해서 1층을 선택하긴 했는데 2층 규모를 보니 단체회식이나 모임장소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가장맛있는족발은 즉석으로 조리된 족발을 만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지나가면서 조리된 족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족발 색상만봐도 그 맛이 예상이가서 군침도네요.
한쪽엔 셀프바가 있다보니 부족한 반찬이나 야채 등 필요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저는 고기먹을때 항상 싸먹는 습관이 있다보니 야채를 많이 먹어서 이렇게 셀프바가 있는게 편하더군요.
자 이제 주문을 해봐야겠죠? 메뉴를 보니 족발, 불족발 외에도 보쌈이나 냉채족발이 있었으며 반반씩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었습니다. 사이드메뉴인 해물순두부 라면도 눈에 띄네요.
저와 지미가 선택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반반족발 A세트 39,000원
- 쟁반 막국수 12,000원
- 콜라 2,000원
음식은 지미와 대화하고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상당히 빨리 나왔습니다. 일단 주문할땐 다양하게 먹고픈 생각에 주문하긴 했는데 둘이서 먹기엔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상 가득 차려진 느낌나는게 보기만해도 마음이 든든하네요.
오늘의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보쌈과 족발 반반나오는 A세트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고기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엄청 맛있어보입니다.
족발은 젤라틴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다는게 알려지면서 예전보다 많이들 찾는 메뉴라 합니다. 젤라틴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입에 넣으니 정말 살살녹습니다.
족발이나 보쌈을 먹을때 항상 시키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막국수 입니다.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물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막국수는 생각보다 다양한 야채와 함께 나왔으며 일회용 장갑이 함께 나와서 직접 비벼주면됩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적절하게 비벼진 쟁반비빔막국수가 되었습니다. 막국수는 지미가 뽑은 저녁식사 만족도를 높여준 아이템으로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꼭 주문하시길 추천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보쌈과 족발을 맛있게 먹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볼까요?
첫번째 방법은 쌈에 싸먹는겁니다. 상추에 족발 혹은 보쌈을 얹고 무채만 올려줘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방법일거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잘 비벼준 막국수와 함께 먹는겁니다. 평소 일반적인 족발집이라면 이렇게 먹는걸 가장 맛있게 먹었을텐데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방법은 세번째 방법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방법은 깻잎과 함께먹는 겁니다. 절인 깻잎의 소스가 흡사 명이나물과 같은 느낌이라 맛이 좋았습니다.
깻잎한장에 족발 혹은 보쌈을 얹고 아무 김치나 얹어서 먹어보면 정말 맛이 기가막힙니다. 깻잎만 셀프바에서 여러번 떠온 것 같네요.
처음 먹기전까지만해도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은양이 아닐까 걱정됬었는데 결국 먹다보니 싹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 너무 맛있다보니 남길수가 없었습니다.
먹고 나오는길에 사장님께 배달도 가능한가 여쭤보니 미금역 주변인 금곡동부터 정자동, 죽전동, 동천동 까지 넓은 범위로 다 배달이 가능하다 하셨습니다. 몰랐었는데 저희집도 배달범위에 들어온다니 다음엔 배달시켜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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