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오리역 맛집 라멘과 차슈덮밥 마제소바까지! 코이라멘

라멘을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생각납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라멘이 생각났었는데 바빠서 못 가다가 이번 주말에 기회가 돼서 다녀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2021년 11월 6일에 다녀오고 11월 7일에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지미와미노 맛집리스트

매콤 달달 등갈비 곤드레 찜드레

국물까지 맛있는 닭도리탕. 조순금 닭도리탕

 

분당 오리역 맛집 라멘과 차슈덮밥 마제소바까지! 코이라멘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라멘 먹방을 봤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바로 먹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요즘 바쁜 일정으로 주말이 돼서야 먹으러 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분당에서 라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당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코이라멘입니다.

 

 

 코이라멘 정자 본점에서 줄 서서 먹던 게 얼마 전인데 체인점화 돼서 한두 곳씩 늘더니 이젠 정말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줄을 안서도 돼서 편해졌지만 가끔 추운 날씨에 줄 서서 먹을 때가 생각나는 식당입니다.

 

 

 

코이라멘 오리역점은

오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이내에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지점은 코이라멘은 오리역점입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아마도 새로 오픈한지 한 달이 안됬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왕 코이라멘으로 선택한거 새로 오픈한 곳이 포스팅하기에도 좋고 식당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코이라멘 오리역점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키오스크 옆에서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하는데 식당 내부에선 이상하게 QR코드가 실행이 안되고 몇 걸음 걸어서 밖으로 나가니 QR코드가 돼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식당 내부는 정말 깨끗했습니다. 매장의 테이블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라멘집답게 내부에 바 테이블도 있었고 짐은 의자 밑에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엔 따끈한 국물이 있는 라멘을 원해서 찾아봤었지만 인터넷 검색 중 오리역점 방문 포스팅을 보니 라멘보단 마제소바가 정말 맛있어 보여서 마제소바로 결정했습니다. 함께 간 제 일행은 차슈덮밥을 입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메뉴는 코이라멘에서 자주 먹던 차슈 덮밥(8500원)입니다. 차슈 덮밥은 양념된 밥에 차슈5~6개가 나오고 그리고 간장 계란 하나 들어있습니다. 일단 비주얼에서 합격 입니다. 사진으로봐도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차슈덮밥을 자주 선택하는 이유는 일단 코이라멘에서 기본적으로 차슈가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짭짤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맛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슈를 얹은 덮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친구와 잠시 대화하면서 먹다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 끝입니다. 별미인 간장 계란도 정말 맛있으니 남기지 말고 꼭 드셔 보세요! 

 

 

 

 

다음으로 제가 주문한 마제소바 오모리 (12500원)입니다. 코이라멘에 오면 항상 국물이 있는 라멘이나 덮밥만 먹었지 마제소바 오모리는 오늘이 두근 두근 한 첫 도전입니다. 곱빼기라 그런지 한눈에 봐도 그릇 가득 차슈와 양파, 파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릇에 비해 양이 많으니 넘치지 않게 조심해서 잘 비벼줍니다. 마제소바의 면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일반 국물있는 라멘보다 좀 더 두껍습니다. 오늘 처음 먹어본 마제소바의 맛은 계란 간장 비빔라멘 같습니다. 맛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은근히 손이 갑니다.

 


계란 노른자 맛이 은근히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만약 노른자를 안 좋아하신다면 빼고 비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이색적인 메뉴를 원하신다면 마제소바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