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하늘공원 억새축제 가는길과 메타세콰이어길 및 맹꽁이 전기차

 

 

한번도 하늘공원에 억새를 보러간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억새축제는 저번주에 끝났지만 아직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축제땐 얼마나 왔었는지 감이 안올정도입니다. 마포 하늘공원의 주차장 입구 부터 메타세콰이어길 및 맹꽁이 전기차와 코스모스, 억새까지 정말 다양한 곳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2017년 10월 22일에 방문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올림픽공원 억새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기간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측해 축제를 피해서 방문해봤습니다. 하지만 주말은 역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구엔 주차장이 있지만 차가 정말 많기 때문에 주차가 어렵다 보시면 됩니다. 주차가 되더라도 꽤 오랜시간 대기하셨다가 하셔야 합니다. 올라가는 방법은 총 2가지 입니다.

 

1. 사진에 보이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간다.

2. 걸어서 도보로 약 15분~20분 정도 이동한다.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싶었지만 대충 줄서있는 길이를 보아하니 30분이상 대기해야 할듯하여 도보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늘계단이 보입니다. 평소엔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추측을 해보는데 오늘은 내려오는 것만 가능했습니다. 도보로 올라가는 첫 시작점은 사진찍기 좋은 느낌입니다.

 

 

 

 

역시나 처음에만 사진찍기 좋고 언덕길을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영상에서 보이시는 길을 계속 걸어간다 보시면 됩니다.

 

 

 

 

올라가는길 중간에 메타세콰이어길 안내표지판이 있어서 가봤었는데 먼가 제 생각과 다른 길이더군요. 만든지 얼마안된 느낌입니다. 전부 하늘공원으로 올라가고 이곳은 일부만 지나다니는듯 하군요. 이곳에서 하늘공원 정상까지 0.8km입니다.

 

 

 

 

젤 처음 올라가면 코스모스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코스모스라 정말 아름답더군요.

 

 

 

 

 

 

바람이 정말 강하더군요. 촬영하는데 모래먼지를 한뭉터기 뒤집어쓴것 같습니다.

 

 

 

 

메인길만 이렇게 사람이 많고 억새 길은 나름 사진찍기 좋은 정도만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5배 이상 되는 규모의 억새밭입니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아시나요?

 

억새는 산또는 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잎이 날카로워 손에 상처입기 쉽고 잎에 흰색의 잎맥이 있습니다. 줄기는 속이 차있고 1~2m정도의 높이로 자주 빛을 띤 황갈색 또는 은빛 색 입니다.

 

갈대의 경우 습지나 강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줄기에 잎이 호생하고 잎에 잎맥도 없습니다. 그리고 줄기역시 속이 비어있습니다. 3m의 높이로 갈색을 띄고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 하늘공원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 정상에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정말 많이 걸어서 지쳐있었지만 이 풍경을 보니 피곤이 날아간 것 같네요.

 

 

 

 

내려오는 길은 하늘계단으로 내려왔는데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계단에 오기전까지 대기시간과 내려가는 시간 둘다 합쳐서 생각하니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는게 훨씬 빨랐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굳이 하늘계단을 꼭 내려가야 겠다! 싶은게 아니라면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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