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쇼 2017 다녀왔습니다.

 

 

매년 방문하는 카페쇼는 다녀올때마다 조금씩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코엑스 전관을 쓰다보니 보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사람이 많아서 금방 지쳤지만 정말 알찬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7.11.07 카페쇼 2017 정보모음

2017.11.10 교대 창화당 만두 쫄면 떡볶이 맛집

2017.10.16 방배 돼지갈비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카페쇼 2017 다녀와서

 

올해 카페쇼도 정말 많은분이 방문해주셨더군요. 카페쇼 마지막날인 11121040분에 입장하여 1540분까지 5시간동안 관람했었는데 다음엔 2일에 나눠서 방문해야할 것 같더군요.

 

 

 

보통 1층이 3층보다 관람객이 많다보니 1층먼저 방문하고 3층을 둘러 봤습니다. 이번 카페쇼는 커피는 물론, , 베이커리, 디저트, 주방가전 및 자재 등을 전시하며 다양한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가지 생각나는 것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과일 착즙기 입니다. 따로 칼질 없이 기기를 바로 과일 안에 넣고 바를 내리면 내부에서 우측사진처럼 벌어지며 착즙을 해줍니다. 간단하게 착즙을 해주는 것은 좋으나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착즙되는 양이 적은듯 해서 재료손실이 큰 것 같았습니다. 많은 양을 빠르게 착즙하긴 좋더군요.

 

 

 

 

좌측은 스피커를 겸한 더치기구였습니다. 주변이 워낙 시끄럽다보니 스피커 성능은 잘 모르겠으나 초음파를 이용한 커피추출로 더치커피를 약 10분만에 추출하게 됩니다. 시음은 해보지 않았으나 아이디어는 좋은듯하고 맛이 중요할 것같았습니다.

 

우측은 요즘 많이 보는 스마트 온실 재배기 입니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수확이 가능합니다. 다만 재배까지 약 2개월 정도 소비되다보니 매장에서 사용하려면 많은 양의 재배기를 둬야 유지할듯 하더군요.

 

 

 

 

생각보다 맛있던 생지매장 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이 프랑스 최고의 조리명장이라더군요. 중앙 아래에 있는 크렌베리 파이였는데 맛이 좋더군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으나 해동없이 바로 구울 수 있어서 대량생산에도 용이해 보였습니다.

 

 

 

 

카페쇼 오면 다양한 먹거리가 생각나죠. 위 사진 역시 냉동생지 납품업체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입맛은 우측위에가 맛이 더 좋더군요. 다만 고급버터를 사용하다보니 원가가 상당히 높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는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보는 티라미수인데 나름 셰일이 하더군요. 크림은 부드럽고 좋던데 너무 달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와플은 배가 불러서 구경만 했는데 토핑이 잘되어있더군요.

 

 

 

 

오븐광고 사진인데 모델의 포즈와 표정이 상당히 느끼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번엔 젤라또납품 업체도 4~5곳 정도 왔더군요. 왼쪽 사진은 젤라또 보관 냉장고가 기억에 남아서 한컷 우측 빙수재료는 제가 전부터 봐오던 제품이라 한장 찍어봤습니다.

 

 

 

 

올해 역시 라떼에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상품들이 나왔더군요. 왼쪽은 라떼에다가 가루를 뿌리는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겁니다. 어느정도 그림 솜씨가 있어야 깔끔하게 그릴듯 합니다.

 

우측은 라떼에 지미와미노 사진을 프린팅한겁니다. 식용색소로만 그린거다 보니 맛이나 향을 방해하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색상이 있는 그림이 커피느낌과 거리가 있다보니 매장에서 사용했을 경우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을진 의문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테이블을 깔끔하게 해줄 내장형 기구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확실히 탐나는 영역이긴 하지만 비용과 테이블 밑의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우축사진은 기기에 콘과 아이스크림을 세팅하면 아이스크림을 자동으로 짜주는 기계입니다. 매번 전용 통에 있는걸 구매해야할 것 같고 굳이 자동으로 해줘야 하나 싶은 생각이네요.

 

 

 

 

빠질수 없는게 다양한 자재들이죠 올해도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이나왔습니다.

 

우측사진은 입간판인데 저 안에가 LCD 입니다. 영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던데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같습니다.

 

 

 

 

올해 카페쇼는 더치커피 시장의 많은 감소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매년 더치기구 업체수가 줄어들더군요. 올해는 자동화시스템 더치커피 기구들이 눈에 띄더군요. 좌측과 우측 전부 자동머신이며 셋팅값에 따라 일정한 시간으로 더치커피를 제조하게됩니다.

 

 

 

 

다보고 나올때쯤 월드바리스타 시상식을 하는중 같았습니다. 끝까지 보고 싶었으나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보다가 나왔습니다. 사진에 없는 제품중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요즘 자동 드립기계들이 정말 수준급의 드립을 보여주더군요. 기술의 발전으로 나중엔 드립은 직접 안하고 기계를 사용한다면 좀더 효과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내년 카페쇼에선 어떤 제품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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