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베스트 맛집 스테키동과 규카츠가 매력있는 이자와

 

돈까스를 정말 맛있게하는 집에서 규카츠를 먹고 실망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이정도 퀄리티 식당에서 이정도 맛밖에 안난다면 다른곳은 안먹어봐도 알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먹고온 규카츠가 정말 맛있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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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베스트 맛집 스테키동과 규카츠가 매력있는 이자와

오늘은 지미와 함께 명동으로 데이트 다녀왔습니다. 폭염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명동엔 여전히 사람들이 많더군요. 길에서 파는 새우꼬치를 먹으며 저녁식사 장소로 선택한 곳은 이자와 명동점 입니다.

 


이자와는 제가 생각하는 명동 베스트 맛집으로 수도권 및 광역시에 두루 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입니다. 이자와의 대표메뉴는 스테키동과 규카츠 입니다. 주재료로 소고기를 사용하지만 부담없는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명동 이자와는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명동 베스트 맛집 이자와입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를 잘 보고오셔야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스테키동과 규카츠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손님이 많을 것 같아 이른저녁에 방문했지만 테이블이 안쪽자리까지 어느정도 차있었습니다. 일본식 인테리어가 일본에 놀러온듯한 느낌이 들게해서 좋습니다.

 

 

잘보시면 테이블마다 화로가 하나씩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화로를 가지고 직접 고기의 익힘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화로에 불부터 붙여줍니다. 나름 자리마다 아담한 화로가 있으니 재밌네요. 불판이 달궈지는동안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화로는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고기의 익힘을 직접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레어상태로 조리되서 나오다보니 레어를 원하시는분은 그냥 드시면되고 구워서 드시고 싶은분은 화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의할점은 사람에 따라 덜익힌 음식을 먹는 경우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분들은 충분히 익혀서 먹는게 좋습니다.

 

 

 

 

 

 

명동 베스트 맛집 이자와에는 대표메뉴 외에도 다양한 일식 메뉴가 있습니다. 소바메뉴부터 일본 라멘이나 다양한 규카츠, 덮밥도 무려 3종류나 있습니다. 거기에 메뉴와 잘 어울리는 사케와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하시면서  한잔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곳까지 왔으니 대표메뉴 2종류를 먹어보는게 좋겠죠? 스테키동 정식의 가격은 11,000원이며 규카츠 정식의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세트메뉴를 보시면 음료가 함께 나오는 메뉴가 있습니다. 단품주문보다 천원할인된 가격이라 저희는 음료를 위해 세트A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 후 주변을 둘러보니 인스타, 페이스북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 혹은 페이스북에 이자와를 올리면 음료수 한잔을 공짜로 준다네요. 방문한 김에 이벤트 참여 후 음료까지 마실 수 있다면 괜찮아보입니다.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규카츠 정식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레어에 맞춰서 잘 조리됬습니다. 돈까스에 비해 두께는 얇지만 튀김도 깔끔하고 돈까스와 다른 소고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규카츠는 소고기다 보니 와사비가 함께 나옵니다. 메뉴구성이 간단해 보이지만 그게 일본 가정식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먹을때도 레어보단 더 익혀먹는편이라 화로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화로에 규카츠를 올리자 김이 모락모락나며 익기시작합니다. 화로 온도가 적당하다보니 오래 올려둬도 타지 않아서 좋습니다.

 

 

 

 

 

 

화로에 규카츠를 올려둔 상태에서 한번씩 뒤집기만 하면서 먹으면 계속 따뜻한 상태가 유지된 규카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규카츠의 매력에 빠져들겁니다.

 

 

이번에 제대로된 규카츠를 먹어보니 예전 규카츠가 맛이 없던 이유는 아마 돈까스전문점에서 하는 규카츠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모든지 역시 전문점 만한곳이 없죠.

 

 

 

 

 

 

 

다음으로 스테키동 정식이 나왔습니다. 스테키동 정식은 소고기가 소복히 밥위에 얹어져 있어서 그런지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고기를 한점 들어서 확인해보니 고기 색이 좋아보이는게 질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이자와에서 사용하는 소고기는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고기였습니다. 원가가 조금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어쨋든 질좋은 고기를 이렇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테키동을 먹기전 고기를 펼쳐보니 더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밥은 보시면 아시곘지만 소스로 간이 잘되어있습니다. 밥이 조금 단것 같으면서도 절제된 깔끔한 맛으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입에서 살살녹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남들보다 배탈이 잘나는 체질이라 스테키동의 고기도 구워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규카츠와 다르게 고기가 얇아서 그런지 화로에 올렸을때 빠르게 익어서 바로바로 뒤집으면서 구워줘야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것 같을때 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스테키동의 고기를 구워서 밥에 와사비와 함께 얹어 먹으니 살짝 고기초밥 먹는 기분이 듭니다. 고기가 좋다보니 왠만한 초밥전문점 고기초밥보다 훨씬 괜찮은 것 같네요.

 

 

 

 

 

 

화로를 이용해 즐겁게 구워먹다보니 어느새 그릇이 비워집니다. 밥만 먹기보단 직접 조리하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함께 명동 베스트 맛집 이자와를 보셨는데 어떠신가요? 괜찮아 보이나요? 재료의 질이 좋아서 음식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화로를 이용해서 먹는 즐거움이 있다보니 오랜만에 즐겁게 식사한 것 같았습니다. 만약 명동에서 규카츠와 스테키동 맛집을 찾는다면 이자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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