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용인 돼지갈비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보정점

 

 

10월엔 방배동 명륜진사갈비를 갔었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직원 응대도 부족하고 고기 구울때 불이 너무 치솟는 현상이 있어서 먹는데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엔 명륜진사갈비를 검색해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보정점이길래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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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용인 돼지갈비 무한리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 보정점

 

 

어반자카파 - just the two of us 노래들으시면서 갈비보실게요!

 

 

 

 

 

명륜진사갈비 보정점은 보정동 카페거리 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보정동 카페거리에 정말로 카페가 많았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어느샌가 카페거리가 아닌 식당거리 같더군요. 정말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사전조사를 해본결과 주말 저녁엔 사람이 많아서 줄을서야 한다기에 점심을 택해서 방문했습니다.

 

● 관련글 : 서울 돼지갈비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방배점

 

 

 

 

명륜진사 갈비 보정점은 11월 6일 부터 영업시간을 변경했다고 입구에 적혀있었습니다. 평일은 13:00~24: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말은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이며 식사 이용시간은 평일 120분 주말 90분이라고 합니다. 고기집은 일하기 정말 힘든것 같던데 영업시간이 상당히 긴것 같네요. 그만큼 손님이 많다는 뜻이겠죠.

 

 

 

 

 

보정동 카페거리는 보정역이 아닌 죽전역에서 도보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거리는 은근히 있지만 중간에 건물이 없다보니 멀리서도 카페거리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가실 수 있을겁니다. 길은 좁고 사람은 많아서 복잡하다보니 차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벌써 12월 초인데 아직도 보정동 카페거리 곳곳엔 할로윈축제가 걸려있더군요. 간판이 우측에 크게 돼지갈비 무한리필이라고 적혀있어서 카페거리 들어가는길에 한눈에 보입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일요일 낮 12시 30분정도에 왔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아무래도 점심을 택한게 좋은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돼지갈비 무한리필의 가격은 성인 12500원 입니다. 소갈비살은 무한리필을 먹는경우에 한해서 150g당 5000원에 추가주문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외에 사이드로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찜, 해장라면, 후식냉면 (물, 비빔)이 있었습니다.

 

 

 

 

벽면 문구가 인상적이라 찍어왔습니다.

 

문구1 :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내일 또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3일 내내 고기를 먹으라는 뜻인가 봅니다.)

 

문구2 : 밥하기 싫은날 고기마저 땡긴다면 (먼가 여운이 남는글이지만 결국 고기를 먹으라는 거죠)

 

 

 

 

방배점에선 기본 밑반찬을 셋팅해주셨었는데 보정점은 이렇게 접시로 주십니다. 접시는 반찬 or 앞접시 용도 이고 철그릇은 상추용 입니다.

 

 

 

 

 

 

 

셀프바로 가보시면 양파 김치 파 등의 다양한 야채와 양념소스 등이 있습니다.

 

 

 

 

명륜진사 갈비 보정점은 불조절은 직원만 가능합니다. (직접 조절도 가능하지만 불조절시엔 직원을 불러달라고 되어있습니다.) 가스로 숯불에 불을 붙이면 가스를 끈다음 순수하게 숯불로만 고기를 굽는 것 같습니다.

 

 

 

 

한 5~10분이상 대기했던 것 같습니다. 직원이 불조절 하기 전까진 고기를 굽지말라고해서 불만 구경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고기는 3덩어리씩 나오는데 뼈있는 고기는 처음에만 나오고 추가 리필시에 뼈있는걸 원하시면 따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양념갈비다 보니 양념맛이 있어서 색이나 맛에선 잘 구별이 안가지만 먹어봤을때 고기질이 좋다라고 생각 되기 보단 무한리필 치고 괜찮다 정도입니다. 저렴하게 많이 먹기엔 좋을 것 같네요.

 

 

 

 

 

방배점 보다 좋았던건 불이 치솟지 않는다는점 이었습니다. 불쇼는 보긴 좋지만 내부가 익기전에 겉이 먼저 타는바람에 문제였는데 아무래도 이곳처럼 가스를 끄고 구워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엔 숯불로만 구우려니 굽는데 오래걸린다 싶었는데 둘이서 먹으면서 굽기엔 딱 좋았습니다. 4인이서 한테이블 쓰는곳은 불이 좀 약하다고 하더군요.

 

 

 

 

무한리필이니까 먹고나면 또 굽습니다.

 

 

 

 

당연히 또 굽습니다. 둘이서 한번반 정도 리필하니 양은 딱이더군요.

 

 

 

 

지미의 돼지갈비쌈 싸는법

 

 

 

심심풀이 코너 지미의 돼지갈비쌈 입니다. 일단 상추를 준비합니다.

 

 

 

 

가장 먹음직스러운 돼지갈비 한점과 쌈장을 올립니다.

 

 

 

 

양파를 올려줍니다.

 

 

 

 

잘 익은 마늘을 올려줍니다.

 

 

 

 

준비가 된 쌈을 먹음직스럽게 잡아서 한입에 쏘옥 넣어줍니다. 이렇게 지미의 돼지갈비쌈이 끝났네요.

 

 

 

 

아무래도 갈비는 냉면이 꼭 생각납니다. 후식으로 갈비와 함께먹을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물냉면은 그냥 후식 물냉면맛 입니다. 평일 점심메뉴에 고기 + 냉면이 있던데 이 메뉴를 먹으러 올 것 같진 않네요. 아무래도 평일 점심도 온다면 그냥 고기를 구워먹겠습니다.

 

 

 

 

 

다 먹고 소화시킬겸 카페거리를 구경하니 매년 올때마다 매장들이 많이 바껴있습니다. 안마의자 힐링카페는 가보고 싶었지만 일단 소화가 필요해서 사진만 한장 찍고 산책을... 생각해보니 무한리필집들은 삼겹살이 많고 돼지갈비 전문점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돼지갈비를 무한리필로 즐기고 싶으신분은 명륜진사갈비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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