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성명학 2강 음양오행론

 

 

성명학 2번째 강의 오늘의 주제는 음양오행론 입니다.

 

 

우주만물에는 음과 양이 존재하고 각기 특징을 나타내는데 음의 존재가 없다면 양의 존재가 불필요하고 양의 존재가 없다면 음의 존재도 당연히 필요하지 않아 음양은 서로 상호간에 필요 불가결한 기운으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태초의 우주라 할 수 있는 태극이 음과 양으로 나누어져서 그 속에서 우주 만물이 생겨나고 없어진다는 이론 입니다.

 

성명학에서는 이름이 모두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하늘은 있지만 땅이 없는 것과 같고, 활동적이고 정신력은 강하나 차분하게 생각하는 면모가 부족하여 실패가 많으며, 빈곤단명 하는 이름으로 간주됩니다. 반대로 모두 음으로 구성되는 경우엔 추진력과 독립심이 부족하고 고독하거나 빈곤하며 질병이 많이 발생하여 단명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성명학은 음양이 잘 배합되고 조화를 이루어야만 성공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음양이란 무엇이 있을까?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이다.

태양은 양이며 달은 음이다.

남자는 양이고 여자는 음이다.

군주는 양이고 신하는 음이다.

적극적인 것은 양이고 소극적인 것은 음이다.

1, 3, 5, 7, 9는 양이고 2, 4, 6, 8, 10은 음이다.

 

 

성명학에서 음양 적용법

 

성명학에선 음양의 경우 수리와 발음 두가지 영역에 적용을 시킨다. 이름자의 획수에 따라 구분을 하는데 글자의 획수가 짝수가 되면 음이 되고 홀수가 되면 양이 된다. 발음의 음양은 밝은 홀소리는 양이되고 어두운 홀소리는 음이 된다. 음양의 조화를 중심으로 보면 음과 양이 적절히 배합됨을 최상으로 본다.  즉, 이름 전부가 음이든지 양이 되면 좋지 않은 음양의 배합으로 봐서 흉한 이름이 된디고 할 수 있다.

 

 

성명학에서 음양 배열의 길흉의 예

● 양의 획수 : 1, 3, 5, 7. 9. 11, 13, 15, 17. 19, 21 .....

○ 음의 획수 : 2, 4, 6, 8, 10, 12, 14, 16, 18, 20, 22 ....

 

 

양 과 음의 좋은 배열

(1) 양 양 음  (2) 양 음 음  (3) 양 음 양 (4) 음 양 양

 

 

양 과 음의 좋지 않은 배열

(1) 양 양 양 (2) 음 음 음

 

 

대체적으로 성명자의 순서에 관계 없이 음과 양 혹은 양과 음의 배합이 2 : 1 이면 길한 구성이 된다 보면됨 한자의 획수가 10수를 초과하는 경우는 10단위를 뺀 나머지 수를 기준으로 음양을 판단하면 된다.

 

성명학에서는 수리오행, 발음오행, 자원오행이 있다.

명리에서 오행이론이란 오행의 생극제화와 오행의 합, 충, 형의 변화 등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되지만, 성명학에서는 간단히 응용하여 이름을 사주에 필요한 오행으로 구성시키면 서로 상생을 시켜주게 된다. 즉, 성명학에서는 성명자의 획수를 따져 그 획수의 오행이 속하는 오행에 분류하면 되고, 자원오행이나 발음오행도 그 해당하는 오행을 분석하여 작명에 적용하면 된다.

 

오행은 木 火 土 金 水 의 다섯가지 요소를 말하고 행은 이 요소들이 어떠한 질서를 따라 이합집산 하는 것을 뜻한다. 오행을 오상, 오운이라 하지 않고 굳이 "행" 이라는 글자를 넣어 오행이라고 한것은 오행을 이루는 다섯가지 기운들끼리 서로 상호작용하고 결과적으로 일련의 규칙에 따라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행이란 다섯가지 기운이다.

 

木 ( 甲 乙 寅 卯 )

봄을 상징/동방/인정/곡직/ㄱ,ㅋ/오행수리 1, 2 /아음 / 인자함, 곧게 번창하는 성질이 있다.

 

火 ( 丙 丁 巳 午 )

여름을 상징/남방/염상/예의/ ㄴ,ㄷ,ㄹ,ㅌ / 설음 / 오행수리 3, 4 / 겉은 강렬하나 속은 음이 있다. 명랑하고 예의가 있다.

 

土 ( 戊 己 辰 戌 丑 未 )

환절기 / 신용/ 중앙 / 가색 / ㅇ,ㅎ / 후음 / 오행수리 5, 6 / 신용이 있고 조절하는 신으로 만물을 품는다.

 

金 ( 庚 辛 申 酉 )

가을을 상징 / 의리 / 숙살 / ㅅ, ㅈ, ㅊ / 치음 / 오행수리 7, 8 / 의리, 결단성이 있다. 개혁의 의지가 강하다.

 

水 ( 壬 癸 亥 子 )

겨울상징 / 지혜 / 북방 / 윤하 / ㅁ, ㅂ, ㅍ / 순음 / 오행수리 9, 10 / 지혜가 있어 슬기롭고 머리가 좋다.

 

상기 숫자의 오행 배당에 있어서 학자에 따라서는 1, 6 은 水 로 2,7은 火로 3,8은 木 으로 4,9는 金으로 5,10은 土로 배당하기도 한다. 이는 하도 낙서의 이론에 따른 선천수와 후천수가 나누어짐에 따라 각기 주장하는 것인데, 작명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행의 상생

 

오행의 상생이란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야 봄이 오니, 이러한 순리적인 이치가 바로 상생이다. 즉 자연의 순리처럼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오행의 상생 : 木 ▶ 火  ▶ 土  ▶ 金  ▶ 水 ▶ 木 ....

 

◎ 목 생 화 -> 나무는 불을 생한다. 나무는 불을 생하는 보급처가 되고 나무로 인하여 불은 생명력을 유지한다.

 

◎ 화 생 토 -> 태양은 언 땅을 녹인다. 불로 흙을 구워 도자기를 만든다.

 

◎ 토 생 금 -> 흙이 있어서 쇠를 보호하고 단단하게 해준다.

 

◎ 금 생 수 -> 바위틈에서 솟는 샘물이 깨끗하고 물을 잘 보존하듯 물은 금의 생을 받아서 저장하고 생산된다.

 

◎ 수 생 목 -> 적당한 수분이 나무에게는 성장의 동력이 된다.

발음 오행의 상생

 

음령(발음) 오행에서 상생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木(ㄱ,ㅋ) ▶ 火(ㄴ,ㄷ,ㄹ,ㅌ)  ▶ 土(ㅇ,ㅎ)  ▶ 金(ㅅ,ㅈ,ㅊ)  ▶ 水(ㅁ,ㅂ,ㅍ)

 

발음오행의 상생 사례

오행의 상생관계가 좋은 이름일수록 인생의 성공률이 높으며 행복 지수도 높아질 것이다. 월드컵 경기를 보다가 우연히 우리나라 축구 대표 선수들의 이름에 적용해 보니 유난히도 상당히 좋은 발음으로만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히딩크(土火木) , 이운재(土土金) , 김병지(木水金) , 김태영(木火土) , 김남일(木火土) , 최윤성(金土金)

박지성(水金金) , 이천수(土金金) , 황선홍(土金土) , 최용수(金土金) , 안정환(土金土) , 윤정환(土金土)

 

상생하는 오행의 기본 배합구조

목 - 木火土 / 木水金 / 木木火 / 木火火 / 木水水 / 木木水 / 木火木 / 木水木

 

화 - 火土金 / 火木水 / 火火土 / 火土土 / 火木木 / 火火木 / 火土火 / 火木火

 

토 - 土金水 / 土火木 / 土土金 / 土金金 / 土火火 / 土土水 / 土金土 / 土火土

 

금 - 金水木 / 金土火 / 金金水 / 金水水 / 金土土 / 金金土 / 金土金 / 金水金

 

수 - 水木火 / 水金水 / 水水木 / 水木木 / 水金金 / 水水金 / 水金水 / 水木水

 

 

 

오행의 상극

 

오행의 상극 : 水 ▶ 火 ▶ 金 ▶ 木  ▶ 土 ▶ 水 ....

수 극 화 -> 물은 불을 끈다

 

화 극 금 -> 불은 쇠를 녹인다.

 

금 극 목 -> 쇠는 나무를 자른다.

 

목 극 토 -> 나무는 흙을 뚫는다.

 

토 극 수 -> 흙은 물의 흐름을 막는다.

 

발음오행 상극 사례

이문희 (土水土) - 土水 상극 / 김석근(木金木) - 金木 상극

 

오행의 상생은 기의 순환이 부드럽고 오행의 싸움이 없는 구조라야 좋은 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火土가 너무 많은 상생의 구조가 된다면 마치 사막과도 같을 수도 있으니 상생이라 해서 항상 좋은 것이라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오행의 분석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음양오행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시간엔 오행의 기본원칙과 오행으로 보는 성격과 직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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