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메라! 파나소닉 미러리스 DMC-G85

 

 

제 블로그를 관심있게 보시는분들이라면 제가 무슨카메라를 사용하는지 아실겁니다. 포스팅에서 사진 하단에 보면 항상 사진정보가 표시되는데 바로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 DMC-G8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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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카메라! 파나소닉 미러리스 DMC-G85

 

 

캐논과 소니 그리고 후지필름와 올림푸스까지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했었지만 제가 메인 카메라로 선택한건 결국 파나소닉의 DMC-G85입니다. 왜 G85를 선택했을까?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나소닉(Panasonic)

 

파나소닉은 올림푸스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포서드 센서를 채택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국내에선 작은 센서크기로 인기가 덜하지만 작은 센서만의 장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보통 파나소닉은 영상용 카메라로 인기가 좋은데 사진 역시 블로그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파나소닉 카메라는 센서크기가 작은만큼 크기가 작고 가볍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G85와 Leica렌즈의 경우 파나소닉 브랜드 내에서도 큰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타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컴팩트해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제가 파나소닉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블로그를 위한 카메라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 바로 휴대성입니다. 카메라가 무겁다면 항상 휴대하기가 망설여 지겠지만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의 경우 언제든지 가볍게 들고 나가서 필요한 상황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강성 마그네슘 합금 프레임을 사용하고 이음새 부분엔 방진방적 기능을 위한 실링처리가 되어있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비올땐 가급적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겠지만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약간의 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보통 사진기를 선택할때 센서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흔히 하는 얘기로 판형이 깡패라고 표현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아무래도 센서크기가 크면 이미지의 품질도 좋아지고 심도나 노이즈, 다이나믹레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센서가 커지면 결국 사진의 품질을 얻는 대신 바디와 렌즈가 무거워 지면서 휴대성을 잃게 됩니다.

 

 

 

 

최근 소니의 A7 시리즈가 풀프레임 센서임에도 상당히 컴팩트하고 가볍다고 합니다. 실제 바디만 보면 가볍고 좋아보이지만 렌즈가 크고 무겁다보니 결과적으로 휴대성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만약 사진전문가 입장이라면 휴대성보단 사진의 품질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블로그용도로 쓰기엔 조금 과한면이 없잖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사진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바디보단 렌즈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양한 화각과 조리개값을 갖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사진의 품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카메라 구입시엔 렌즈를 함께 고려해주셔야 합니다. 파나소닉의 경우 올림푸스 렌즈와 호환이 가능해서 렌즈의 선택폭이 넓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현재 보시는 사진들은 모두 G85로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센서크기가 작아도 사진의 품질엔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센서가 작으면 아웃포커스라 불리는 심도를 표현하기엔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사용되는 사진은 대부분 아웃포커스가 필요한 상황이 적기 때문에 센서의 부족함을 느끼긴 어렵습니다. 

 

 

 

 

 

 

블로그 카메라로 파나소닉 G85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강력한 5축 손떨림 보정 입니다.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처음 살땐 셔터만 눌러도 사진이 잘 나오길 기대하며 사진을 찍는데 결과물이 흔들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내촬영이 많은 경우엔 셔터속도 확보가 잘 안되서 스마트폰 보다 못한 촬영 결과물에 실망을 하죠.

 

 

카메라에 익숙한 경우가 아니라면 셔터속도를 고려하면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경우 손떨림 방지가 큰 역할을 합니다. 최대 5스탑 셔터속도를 보정해주며 렌즈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연동하면 최대 7축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 낮은 셔터속도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역시 야간에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영상을 자주 찍진 않지만 파나소닉은 동영상 머신이라 불릴정도로 영상에 특화되어있습니다. 굳이 고가형 카메라를 선택하지 않아도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AF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G85의 경우 강력한 손떨림보정 기능으로 짐벌이 있으면 좋겠지만 짐벌이 없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4K 촬영까지 문제 없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진이나 동영상도 좋지만 움짤로 표현하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경우엔 빠르고 정확한 연사가 필요합니다. 블로그 카메라로 추천하는 파나소닉 미러리스 G85의 경우 버퍼용량이 커서 초당 9장의 사진을 최대 300장 이상 연속촬영이 가능합니다.

 

 

 

 

블로그에서 보셨겠지만 DMC-G85로 촬영한 사진 몇장만 다시 보겠습니다. 저는 JPEG로 촬영을 하고 라이트룸으로 색감만 간단하게 보정한 사진입니다.

 

 

 

 

 

 

 

 

 

사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G85의 경우 파나소닉에서도 크고 무거운편 입니다. 남성의 경우 그립감도 좋고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야 안정적인 촬영이 되서 G85가 좋지만 여성분이 사용하기엔 조금 무겁습니다. 그런 경우엔 GX85와 조금 저렴하게 나온 GF10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G85도 저에겐 과분한 카메라지만 최근에 파나소닉에서 사진특화용으로 출시한 G9가 아른거립니다. 하지만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겐 더 크고 더 무거워진 G9는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G85도 오래 들고 있으면 조금 무겁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무거운 DSLR을 어떻게 들고 다녔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정도입니다.

 

 

사실 국내에서 파나소닉이나 올림푸스 카메라를 추천하면 센서와 노이즈에 관한 이야기가 항상 들려오곤 합니다. 하지만 무시할수 없는 휴대성과 강력한 기게적 성능 그리고 스위블 디스플레이까지 파나소닉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면에서도 바디와 렌즈 모두 타사보다 저렴한편이죠. 작지만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카메라를 찾으신다면 G85가 좋은 선택입니다.

 

 

 

추천합니다!

● 휴대성이 좋아 항상 휴대할 카메라를 찾는 분

● 저렴하게 다양한 렌즈를 찾는 분

● 흔들림 없는 촬영을 하고싶은 분

 

 

 

추천하지 않아요!

● 아웃포커스가 중요한 분

● 카메라의 센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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