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카페거리 식빵과 스콘이 맛있는 밀도

 

스콘 좋아하시나요?! 저는 스콘만 먹기엔 조금 퍽퍽해서 커피와 함께 먹을때만 좋아합니다. 이번에 지미가 정자에 스콘이 맛있는 빵집이 있다해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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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카페거리 식빵과 스콘이 맛있는 밀도

가끔 말로만 듣던 스콘 전문점이 분당 정자동에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콘을 좋아하진 않아서 잘 안팔릴줄 알았는데 빵집에서 은근히 잘 팔리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스콘이라네요.

 

 

 

 

오늘 방문한 밀도는 지미가 찾은 빵집으로 식빵과 스콘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빵이 다양하고 많진 않지만 몇가지만 전문으로 하는 빵집답게 맛은 확실하니 스콘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다녀와보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밀도 정자점은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끝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방문한 밀도입니다. 정자동 카페거리가 활성화되어 있을땐 자주 왔었는데, 카페가 거의 옷집이나 식당으로 바뀐다음 오랜만에 방문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거리에 사람이 많진 않네요.

 

 

 

 

 

 

매장에 들어가보니 밀도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있었습니다. <그날의 온도와 습도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매일 매일 따뜻한 식빵을 구워냅니다. 식빵이 맛있는 온도 밀도> 정말 이렇게 섬세하게 고려해서 빵을 만든다면 맛이 없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더니 빵이 거의다 팔리고 몇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매장을 둘러봤을때 빵 몇가지 종류만 전문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둘러보니 제가 좋아하는 러스크와 생크림 슈가스틱이 있네요.

 

 

 

 

둘중 어떤걸 구매할지 한참을 고민한 끝에 결정한 것은 슈크림 슈가스틱입니다. 러스크는 다른 매장과 큰 차이가 없을거라 판단했습니다.

 

 

 

 

 

 

스콘도 많이 나가고 몇가지 없었습니다. 스콘이 7~8가지정도 되는 것 같네요. 스콘은 지미가 좋아하는걸로 하나 선택했습니다.

 

 

 

 

 

 

크림이 들어간 브리오슈 계열 빵은 냉장되어 있었습니다. 앞쪽에 빵 모형이 있어서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빵집에 따라 크림이 빵 위쪽에만 있거나 속에까지 있기도 해서 구분이 어려운데 이렇게 모형을 만든건 괜찮은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생크림 슈가스틱부터 먹어봤습니다. 생크림 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슈가스틱답게 상당히 달콤하네요. 많이 달콤해서 그런지 많이 먹기엔 살짝 물렸습니다.

 

 

 

 

 

 

 

다음은 지미가 좋아하는 스콘을 맛보기만 먹어봤습니다. 스콘은 커피랑 먹을때만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담백한게 커피 없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슈가스틱과 다르게 스콘은 많이 먹어도 부담없을 것 같네요.

 

 

식사한 다음 구매하는거라 2가지만 사서 먹어봤었는데 다음에 다시방문한다면 식빵이나 슈크림 브리오슈 같은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