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직구, 소음, 장점, 단점!

 

창문형 에어컨 들어보셨나요?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 일치형 에어컨으로 이동식 에어컨과 비슷하지만 창문에 설치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창문 크기가 85cm이상이라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한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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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직구, 소음, 장점, 단점!

 

평생 에어컨없이 살아왔지만 올해 여름은 지속된 폭염으로 에어컨이 반드시 필요해 졌습니다. 하지만 복도식 아파트에 실외기 설치가 어려워서 일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었고 선택할 수 있는건 이동식에어컨 밖에 없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소음과 배수, 에어컨의 성능 모두가 의심스러워서 고민하던 중 발견한게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입니다. 이동식 에어컨에 비해 소음도 적고 에어컨 성능도 준수한편이며 전기료도 적게 나올거라 생각됐습니다.

 

 

 

 

 

 

하루라도 더 늦어지기 전에 빠르게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최고 단점은 바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운좋게 저렴하게 파는 곳을 찾아서 구매했지만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90만원이니 상당히 고가의 제품입니다.

 

 

 

 

 

 

오늘 에어컨을 설치할 제 방 창문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구형 나무창틀이며 방범창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유일하게 설치되는게 토요토미입니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생각보다 컸습니다. 가격이 있다보니 상태는 괜찮아 보이네요.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직구제품과 정식수입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조금 있다보니 직구제품을 구입하시는분도 꽤 많더군요.

 

 

직구와 정식수입 제품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A/S 지원

- 컴프레셔 차이

- 변압기 사용

- 냉방 성능

- 소비전력

- 인감센서

 

 

정식수입모델의 경우 파나소닉 컴프레셔로 교체가 되어 냉방성능이 더 향상되고 대신 소비전력이 살짝 증가합니다. 직구제품의 경우 인감센서가 있어 에어컨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터청소는 간단합니다. 앞쪽에 필터가 있어서 청소가 필요할땐 빼서 물로 씻어주시면 됩니다.

 

 

 

 

 

 

제품 하단엔 리모콘이 들어있습니다. 리모콘 건전지도 기본포함이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에너지 효율등급은 5등급입니다. 사실 5등급의 효율등급이 중요하지 않은게 에어컨 크기가 작다보니 소비전력이 700W로 상당히 낮은편 입니다.

 

 

 

 

판매자 말에 따르면 하루 8시간 가동시 월 전기세 25,000원 정도 생각하라는데 실제론 누진세가 중요하죠. 간단히 계산해보면 700x8x30=168kWh니까 평소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에 더해서 누진세 계산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토요토미 에어컨은 실외기 일체형입니다. 그래서 소음이 조금 있으며 스펙상 소음은 실내 46dB, 실외 51dB입니다. 그리고 뒤로 뜨거운 열기가 빠지게 되니 설치 후 창문을 닫으면 안됩니다.

 

 

에어컨 하단에 배수를 위한 고무마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응축수 자체증발 시스템으로 습도 85%까지는 스스로 물을 증발시켜 배수를 할 필요가 없으니 고무마개는 막은상태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습도가 85%이상에서는 물이 샐수도 있기 때문에 그땐 호수를 연결시켜주시면 됩니다.

 

 

 

 

 

 

 

창문에 설치하는 거치대 입니다. 거치대는 창문 길이가 85~140cm에 사용이 가능하며 창문이 거치대보다 더 클시엔 추가 거치대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거치대 추가 구입시엔 최대 240cm까지 가능합니다. 만약 140cm보다 1cm라도 더 크다면 안전을 위해 추가 거치대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에 거치대를 설치했습니다. 만약 기본 샷시 창틀이라면 5~10분이면 설치 가능할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저희집은 나무창틀과 커튼봉이 있어서 약 30분정도 소요한 것 같습니다.

 

 

거치대 설치는 영상을 보시면서 따라하시면 누구나 쉽게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합니다. 설치 방법이 궁금하신분은 하단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거치대를 설치했으면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얹어서 나사로 위에만 조여주시면 설치 완료입니다. 에어컨 무게가 24kg로 상당히 무겁다보니 여성분 혼자서 설치 하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설치 후 작동해본 결과 정말 시원합니다. 냉방능력이 2050W로 높진 않지만 최대 6평형으로 제방 정도는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냉방성능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품 가격이 최대의 단점이긴 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구매할껄 후회도 됩니다.

 

 

 

 

 

 

창 밖으로 나가서 본 모습입니다. 뜨거운 열기가 뒤로 나오기 때문에 에어컨 가동시에는 반드시 뒷 창문을 열어주셔야합니다.

 

 

컴프레셔 작동시엔 열기가 꽤 많이 나오고 컴프레셔를 사용안할땐 열기가 거의 없습니다. 앞으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지금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모두들 궁금해하시는 소음을 알아볼까요?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의 소음

 

 

소음은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해봤을땐 생각보다 조용한편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컴프레셔 작동시엔 소음이 좀 있고 굳이 다른것과 비교하자면 벽걸이 에어컨보다는 시끄럽고 이동식 에어컨보다는 조용합니다.

 

 

소음은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소음 측정은 휴대폰 어플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영상을 보시면 이 제품의 소음이 어느정도인지 감이오실겁니다. <영상 소리가 조금 시끄러우니 소리를 낮추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에어컨과 비교를 위해 원래 사용하던 것부터 측정해봤습니다. 첫번째 측정은 집에서 사용하는 서큘레이터입니다. 1~4단으로 올리면서 촬영 했는데 소음이 어느정도 있네요.

 

 

 

 

 

 

두번째 비교를 위한 촬영은 동네 일상소음입니다. 매미가 울다보니 어느정도 소음이 나오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컨 소음을 측정해 볼까요? 처음은 컴프레셔가 작동하지 않을때 (송풍) 소음입니다. 토요토미 에어컨은 설정온도와 실제온도가 같을땐 송풍으로 나오고 온도가 다를때만 컴프레셔가 작동합니다. 그래서 송풍이 기본 소음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촬영을 위해 휴대폰을 에어컨 가까이에 대고 촬영했는데 일상생활에선 에어컨에 귀를대고 들을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컴프레셔가 작동중일때 소음입니다. 컴프레셔가 작동할땐 조금 소음이 있습니다. 약 51~63dB정도 입니다. 에어컨에 귀를대고 들을 사람은 없기 때문에 실제 일상에서 느끼는 소음은 측정값보다 낮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외부에서 컴프레셔 작동중일때 소음도 측정했습니다. 컴프레셔 작동중엔 외부 소음이 꽤 큽니다. 하지만 걱정할 정도의 소음은 아닌 것 같네요.

 

 

지속적으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에어컨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소음에 예민한 편이긴하나 송풍중엔 선풍기 느낌이고 더운거보단 훨씬 낫기 떄문입니다. 아직까진 가격빼곤 큰 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서 저와 같은 상황인분이 계시다면 구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실외기가 설치가 된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자주 이사를 다닌다거나 여름에만 쓰고 치우고 싶다면 실외기 설치가 필요없는 토요토미 창문형에어컨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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