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칼국수 수제비가 맛있는 맛집 금호상가 민속손국시

 

 

요즘 칼국수나 수제비 집을 다녀보면 정말 옛날방식 그대로 만드는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전부 먹어보면 조미료를 많이 넣은게 느껴지는데요. 분당에서 옛날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15년 이상된 칼국수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2017.11.06 분당 박네집 송탕부대찌개 전문점

2017.11.11 분당 맛있는 음료가 있는 카페 인더스트리아

2017.11.03 분당 수내동 돌고래상가 옛날손짜장

2017.09.29 분당 수타우동 전문점 야마다야

 

분당 칼국수 수제비가 맛있는 맛집 수내동 민속손국시

 

임창정 - 날닮은너 들으시면서 포스팅 보실게요!

 

 

 

민속손국시는 분당 수내동 금호상가 2층에 위치한 곳으로 제가 10년넘게 다닌 칼국수와 수제비 맛집 입니다. 직접 멸치육수를 만들고 매일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재료를 준비합니다. 김치 역시 오전일찍 직접 만드는 것도 봤었습니다. 정직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다보니 먹어보면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예전엔 매장이 좌식이었으나 최근 몇년사이에 공사를 해서 테이블과 의자를 뒀습니다. 그덕분에 앉아서 식사하기엔 더 편해진것 같습니다. 칼국수집이라 어르신들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면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인분의 가격대는 7천원에서 8천원정도 합니다. 음식맛이 전체적으로 다 좋지만 추천을 해보자면 해물손칼국수, 해물칼제비, 제육덮밥이 아닐까 합니다. 예상외로 칼국수집인데 제육덮밥이나 김치볶음밥도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아이들 메뉴로 왕돈까스도 있는데 성인이 먹기에도 맛이 괜찮습니다. 칼국수, 칼제비, 수제비는 베이스가 같기 때문에 전부 맛이 좋습니다.

 

 

 

 

 

 

 

 

여러 메뉴를 같이 주문해서 나눠먹는것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칼국수만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제가 아시는분은 민감한 체질로 미연등의 조미료를 섭취하게되면 두드러기가 나는데 이곳은 먹어도 아무이상없는걸 봐선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은걸로 추측됩니다. 다양한 식재료로 정직하게 맛을 내는거죠. 반찬은 간장, 단무지, 김치 3가지가 나오게됩니다. 이상하게 이곳은 같은 단무지지만 단무지조차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먹어도 간은 맞지만 살짝 짜게먹는걸 좋아하다보니 간장도 조금 넣고 먹는편 입니다. 바지락도 어느정도 들어있으며 밥한공기 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정말 맛이좋습니다. 요즘 겨울이 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칼국수와 수제비가 땡길때가 정말 많더군요. 저처럼 제대로 만든 칼국수와 수제비가 드시고 싶다면 분당 맛집으로 민속손국시를 추천하니 한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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