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 맛집 메이빌 - 파스타 피자 그라당 저렴하게 즐기자!
- 맛집탐방/분당
- 2017. 12. 11. 23:59
메이빌도 꽤 오래전부터 단골로 다니던 매장입니다. 건대 입구역에 1호점이 있으며 분당 서현역에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은 서현역인데 저렴하면서 양도 많고 괜찮은 매장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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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 맛집 메이빌
10cm-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들으시면서 메이빌 포스팅 보실게요!
파스타 보단 한식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파스타를 먹으러 자주 다니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생각날땐 가게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메이빌 입니다. 보통 파스타는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은편이라 2명이서 3~4인분을 시키게 되고 그러다보니 가격이 더욱 부담스러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빌은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양도 많으면서 맛도 좋아서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먹은 메뉴와 예전에 먹었던 메뉴를 같이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메뉴와 가격정보는 가장 하단에 작성하였습니다.
위치는 서현역 AK 5번게이트 도보 2분거리 2층 입니다.
메이빌의 매장 내부는 오래됬지만 나름 관리가 되서 그런지 깔끔한편입니다. 11시에 첫손님으로 방문했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소문이 좀 났는지 점심과 저녁 모두 식사시간엔 손님이 꽤 있는편 입니다.
대표 메뉴는 자리에 사진과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메이빌의 좋은점은 평일 점심은 가격대가 많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제품 + 음료 1잔 해서 저녁식사 비용보다 2~3천원 정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제가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을때 가장 추천드리는 메뉴는 <얼큰 국물 토마토 스파게티> <핫 까르보나라> < 아라비아따> <디아블로> <치킨 리조또 그라당> 등이 있습니다. 예전엔 이곳에서 파는 <떠먹는 고구마피자>가 상당히 맛있었는데 요즘은 메뉴가 없어졌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메뉴인데 왜 없어졌는진 잘 모르곘네요.
주문을 하면 마늘빵이 식전빵으로 나오며 반찬은 피클만 나옵니다.
첫번째 주문한 메뉴는 핫까르보나라 입니다. 일반 까르보나라의 경우 다른 매장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핫 까르보나라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매콤하기 때문에 크림파스타 특유의 느끼함도 없고 다른 느끼한 메뉴와 함께 하기도 좋습니다. 매운맛이 강하진 않으나 신라면이 맵다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는 핫까르보나라도 엄청 매워합니다. 매운걸 못드시는분은 참고해주세요.
핫 까르보나라는 빵을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메이빌 파스타 1인분의 양 입니다. 정말 많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돌돌말아서 한입에 드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페퍼로니 피자 입니다. 메이빌 피자는 전체적으로 도우가 얇은 피자 입니다. 그만큼 치즈와 토핑맛이 잘 느껴집니다.
치즈가 요정도 늘어납니다. 많이 들은것 같진 않지만 도우가 얇아서 그런지 치즈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 메뉴는 <갈릭 스노윙 피자> 와 <빠네> 입니다. 한달전 쯤 먹고온 것 같습니다. 빠네는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빠네가 인기메뉴이긴 한데 굳이 찾아먹을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갈릭 스노윙 피자는 페퍼로니 피자와 마찬가지로 도우가 얇아서 갈릭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재료의 맛을 잘 살린 알짜메뉴인 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빌에 다녀올 일이 몇번 있었는데 3주정도 전쯤에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이 메뉴는 <치킨 리조또 그라당> 입니다. 메인 소스는 로제소스로 만들며 치즈가 정말 많습니다. 닭고기와 밥을 치즈와 함께 떠먹는 메뉴 입니다.
이 메뉴는 <얼큰 국물 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이지만 정말 얼큰한 국물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해산물도 나름 알차게 들어 있으며 양도 많은편 입니다. 얼큰한 국물의 파스타가 무슨맛인지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예전엔 얼큰국물 우동? 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이게 생긴 것 같습니다.
이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입니다. 정통 올리브 파스타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오일이 정말 많네요. 오일 파스타가 드시고 싶으실땐 무난할 것 같습니다.
이 메뉴는 <스파게티 아마트리치아나> 입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 매콤한 파스타 입니다. 보통 메이빌의 메뉴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한 메뉴가 많기 때문에 메뉴 조합을 잘 보시고 매콤한게 필요하다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오래전 촬영한 <디아블로> 메뉴 입니다. 요즘은 양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가격은 비슷한것 같은데 말이죠. 칠리소스로 구운 닭다리와 볶음밥이라는데 정말 매콤합니다. 느끼한 메뉴가 많은 매장이다보니 필라프 등의 메뉴는 매콤한게 많습니다.
이 사진도 오래전에 촬영한 메뉴인데 예전엔 양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몇년전 인가부터 양이 확 상승해서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우측의 메뉴가 바로 얼큰국물 우동입니다. 요즘은 얼큰국물 스파게티가 되었지요.
아래부터는 메뉴이니 가격이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점심메뉴는 설명드린 것과 같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탄산음료가 점심 1메뉴당 1잔씩 나오는데 점심 메뉴의 탄산은 리필되지 않습니다. 메이빌 보시니까 괜찮은 것 같으신가요? 메이빌을 상당히 자주 다녔었기 때문에 사진이 많을텐데 막상 올릴려고 찾아보니 다 어디로 갔는지 몇장 안보이는군요.
중간에 양이 확 늘어나기도 했고 메뉴가 몇번 교체되었는데 가장 아쉬운건 역시 <떠먹는 고구마피자>가 없어졌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주변엔 실제로 메이빌을 정말 좋아했는데 떠먹는 고구마피자가 없어진 이후로 안가시는분이 2분이나 계십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에 양은 상당히 증가하였으니 예전보단 좋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손님도 많아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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