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볼링장 비어앤볼에서 락볼링장(볼링펍)을 즐겨봐요!

 

볼링 좋아하시나요? 저는 몇달전에 처음 볼링을 시작했습니다. 볼링을 몇번해보니 공이 잘 굴러가다가 스트라이크를 쳤을때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그 기분에 볼링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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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볼링장 비어앤볼에서 락볼링장(볼링펍)을 즐겨봐요!

 

이번주엔 무슨 데이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다녀온 곳이 바로 강남볼링장 비어앤볼 입니다. 비어앤볼이 강남데이트코스로 좋은 이유는 볼링펍이다보니 내부에 바가 있어서 맥주나, 칵테일 등의 음료를 즐기며 볼링을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강남에서 핫하다는 강남볼링장 비어앤볼! 같이보실까요?

 

 

 

 

강남 비어앤볼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습니다.

 

 

 

 

 

강남 데이트코스 비어앤볼은 강남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작은 골목길 쪽으로 들어가시면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볼링장은 2층이니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복도가 나옵니다. 복도 따라서 쭉 걸어 들어가시면 가장 안쪽에 카운터가 나옵니다. 도착했을때 첫 느낌은 이곳이 볼링장이 맞는가? 였습니다. 다른 볼링펍의 경우 펍보단 볼링장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곳은 정말 볼링과 펍의 비중이 비슷하다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이름이 왜 Beer n Bowl 인지 알 수 있었던 공간입니다. 쉴땐 이곳에서 편히 쉬고 볼링할땐 볼링만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나눠져 있는게 이곳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직원분이 친절하게 이용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 1인 1 음료 주문

- 기본 1게임, 대기자가 없을시 연장이 가능

- 7인 이상시 2레일 이용가능

- 양말 착용은 필수

- 게임이 끝난 후 신발과 볼링공은 반납

 

 

기본 볼링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여러 게임을 하는게 이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없어야 연장이 가능하다보니 시간을 잘 맞춰서 와야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음료 메뉴와 가격이 궁금하신분은 하단의 메뉴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신발대여 후 볼링하러 와보니 락볼링장 답게 조명이 화려합니다. 레인은 5개이며 중간에 환하게 불이 들어온 3번레인이 오늘 저희가 플레이 할 레인 입니다. 낮시간에 방문했더니 아직은 한가합니다.

 

 

 

 

 

 

 

볼링공이 많진 않지만 무게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5개 레인이 사용하기엔 충분하죠. 저의 경우 공은 너무 무거운것 보단 살짝 가벼운걸 선호합니다.

 

 

 

 

 

 

게임은 지미가 먼저 시작! 지미와 볼링은 오늘이 2번째 입니다. 둘다 볼링을 몇번 안해봐서 아직은 민망한 초보 입니다.

 

 

 

 

 

 

볼링을 조금 치다보니 레인이 금방 꽉 찹니다. 다들 볼링장을 자주 오는지 자세가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몰라도 강남 데이트코스답게 커플단위로 많이 방문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직원이 주문한 음료를 갔다줍니다. 낮시간이라 술대신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사과 에이드와 레몬 에이드(각 11,900원) 입니다.

 

 

전문적으로 음료를 제조하는 곳이라 그런지 일반 카페에서 파는 음료보다 훨씬 고퀄리티 음료였습니다. 여러 재료가 섞인 것 같은데 상큼하니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볼링장에서 이런 고퀄리티 음료를 마실 수 있는건 비어앤볼이니까 가능한거겠죠?

 

 

 

 

 

 

우리 초보 지미는 아쉽지만 공이 계속 옆으로 빠집니다. 옆으로 빠지는 공을 보는 뒷모습이 어찌나 아쉬워 보이던지 실망하는 모습이 움짤만봐도 느껴집니다.

 

 

 

 

 

 

조금 연습을 하고나니 바로 스트라이크!! 지미의 첫번째 스트라이크! 움짤 찍는건 어떻게 알고 이렇게 스트라이크를 보여주네요.

 

 

 

 

 

 

저는 연속 3번 스트라이크가 나왔습니다. 저도 몇번 안해본 초보인데 오늘은 운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락볼링장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볼링을 합니다. 레인은 왁스가 많이 칠해져 있는지 공이 정말 잘나갑니다. 그만큼 공에 기름이 많이 묻으니 공닦는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면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민망하지만 점수를 공개하자면 지미가 45점 제가 109점 입니다. 평소 60점 정도 나왔었는데 아무래도 스트라이크 연속 3번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게임이 끝날때가 되면 직원이와서 연장여부를 물어봅니다. 연장을 안하면 마시던 음료는 펍으로 옴겨줍니다.

 

 

 

 

 

 

먼저 볼링이 끝났던 다른 팀들은 앉아서 쉬고있었네요.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니 볼링 대기손님까지 생겼습니다.

 

 

 

 

 

 

 

비어앤볼만의 또다른 장점은 펍에 다양한 놀이시설도 있다는겁니다. 다트, 탁구장, 보드게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바텐더와 함께 게임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평일에 심심한 바텐더를 이기면 승리의 칵테일 한잔 준다고 하니 시간 괜찮으신분은 도전해보세요!

 

 

 

 

 

 

 

저녁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오랜만에 보드게임을 해봤습니다. 해적통 아저씨야 워낙 유명한거고 밑에 강아지 밥그릇 있는 게임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나왔었는데 나름 할만합니다. 생각보다 개밥그릇 건들여도 반응이 늦더군요.

 

 

 

 

 

 

보드게임까지 다 끝내고 나오면서 보니 평일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14시부터 18시까지 1인 1회 볼링 2게임 + 신발대여로 + 음료까지 1만원이었습니다. 상당히 저렴하죠? 평일 강남에서 볼링을 생각한다면 비어앤볼만큼 가성비 좋은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비어앤볼은 방문해보니 락볼링장답게 볼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전문 바텐더가 만들어 주는 음료 역시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였습니다. 레인 숫자가 조금 부족한 단점은 있었지만 강남역에서 데이트하기엔 정말 좋은장소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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