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무한리필! 푸릴리
- 맛집탐방/분당
- 2018. 7. 21. 16:24
폭염속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체감온도가 39도라니 너무 덥습니다. 이런 날씨엔 멀리 다니기 보단 가까운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티비에서만 보던 돈까스 무한리필 전문점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애들과 함께 가족외식 다녀오기도 좋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야탑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무한리필! 푸릴리
가끔 티비를 보면 생생정보통 같은 방송에서 저렴한 가격에 무한으로 즐기는 돈까스 전문점이 나오곤 합니다. 그런 방송을 보면 한번쯤 찾아가보고 싶지만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게된 사실은 분당에도 무한리필 돈까스전문점이 있다는 겁니다. 매장명은 푸릴리. 돈까스 외에도 함박스테이크나 치킨까스, 생선까스가 있으며 사이드로 스파게티, 국수 등이 있는 무한리필 전문점 입니다.
푸릴리 도촌점은 도촌동 섬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푸릴리 입니다. 입구에 보니 무한리필 가격이 7500원이라 적혀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친구 혹은 가족끼리 가볍게 놀러와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탑 돈까스 전문점 푸릴리는 매주 화요일에 휴무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합니다.
푸릴리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인 접시 2개까지 사용가능하며 음식이 남지 않게 적당한 양을 드시면 됩니다. 음식을 남기는 경우 환경부담금 3천원이 부과되며 매장내의 모든 음식은 외부반출이 금지입니다.
이용은 일반 뷔페이용하듯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매장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깔끔해서 좋네요.
보통 일반적인 무한리필집은 식자재 코너에서 대충 완제품을 사와서 한번 튀겨줄거라 생각이 드는데 푸릴리는 100% 국내산으로 매장에서 직접만든다고 합니다.
돈까스 무한리필 전문점이지만 튀김의 특성상 처음부터 많이 준비해두진 않습니다. 손님이 오면 즉석에서 종류별로 튀겨서 나옵니다. 소요시간은 약 2분이지만 튀긴지 오래되서 눅눅해진 돈까스가 아닌 바삭한 식감의 즉석돈까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는 2가지 입니다. 일반용 소스 (함박 및 돈까스) 와 돈까스용 매운 소스 입니다. 생선까스용 타르타르소스는 생선까스 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야탑 돈까스 전문점답게 된장국과 크림스프, 그리고 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접시에 담겨져 있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자튀김도 있습니다.
다른쪽엔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와 김치, 단무지 등과 함께 비빔국수와 멸치국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파게티, 빵 등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서 전부다 즐길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무한리필 전문점에 온 만큼 다양하게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한번에 조금씩 떠와서 3번은 리필해서 먹은 것 같네요. 즉석에서 튀긴 돈까스라 일반 돈까스 전문점과 똑같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정말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 이지요.
생각보다 치킨까스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보다 치킨까스가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참을 수 없는 식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이드 메뉴인 토마토 스파게티도 먹어봤는데 사이드로 먹을만 했습니다.
무한리필 전문점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함박스테이크 두께가 보이시나요? 일반소스는 돈까스보다 함박스테이크에 더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정말 실컷먹었네요.
푸릴리는 부담없는 가격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대신 식기반납은 셀프입니다. 컵, 수저 젓가락, 식기 각각 구분되어 있으니 편하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는 물론 함박스테이크까지 무한으로 즐기는 야탑 돈까스 전문점 푸릴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떠신가요?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방식이라 일반 전문점에서 식사하는 기분이었으며 메뉴의 특성상 애들이 좋아해서 가족외식으로 정말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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