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배달료 내고 교촌라이스 세트 치킨 먹어본 후기!
- 맛집탐방/서울
- 2018. 7. 18. 14:39
교촌치킨에서 오랜만에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교촌라이스 세트입니다. 기존에 판매하던 쌀가루 치킨인 교촌살살치킨과 또다른 매력이 있다해서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 365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속이편한 삼계탕 전문점!
교촌치킨 배달료 내고 교촌라이스 세트 치킨 먹어본 후기!
폭염의 여름 지미와함께 돗자리를 들고 양재시민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은 지미와 매년 한번씩 돗자리 들고 다녀오는 곳 입니다.
시원한 숲에서 돗자리 깔고 쉴땐 역시 치킨이 빠질 수 없겠죠! 치킨집을 고민하다 결정한건 바로 교촌치킨! 이유는 월드컵 경기를 볼때 교촌라이스세트 광고가 계속 나와서 광고에 한번 속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매장은 교촌치킨 양재 1호점 입니다.
교촌치킨이 올해부터 배달료가 생겼습니다. 교촌치킨 배달료는 2천원. 교촌라이스세트(19000원) + 콜라 1.25L (2000원) + 배달료 (2000원) 해서 총 24000원이 나왔습니다.
배달료가 없던 예전엔 시민의숲 안쪽 자리있는 곳 까지 배달을 해주셨는데 배달료가 생긴 지금은 윤봉길의사 기념관 주차장이나 양재 실내 테니스장 앞 다리까지만 배달해 줍니다. 입구에서 배달을 막는건가 싶었지만 다른 업체를 몇 곳보니 안쪽까지 배달해주더군요. 조금 아쉽네요.
교촌라이스세트 입니다. 아마 처음으로 세트구성으로 나온 교촌치킨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구성은 라이스치킨과 웨지감자, 치킨무, 허니스파클링 마지막으로 3종류의 소스 입니다.
치킨 튀김 느낌은 교촌치킨 같지 않습니다. 쌀가루라 그런지 조금 튀김 상태가 달라보이는 느낌? 광고에서 보면 궁극의 바삭함이라 나오는데 실제로도 먹어보니 바삭합니다. 씹는순간 바로 바사삭 하는 소리가 들릴정도 입니다.
살은 촉촉하고 맛있긴 하나 먹다보면 조금 퍽퍽합니다. 약간 처음만 맛있고 금방물릴 것 같은맛. 먼가 치킨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소스 3종세트를 안주셨습니다. 다시 전화해보니 소스만 배달해주신다고 하네요.
콜라를 따로 주문하긴 했지만 콜라가 사라지고 그자리를 채운것은 바로 허니 스파클링 입니다. 맛은 꿀물에 탄산이 들어있는 느낌. 항상 치킨은 콜라랑 먹어서 그런지 전혀 치킨과 전혀 안어울리는 느낌인데 왜 이걸 채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촌치킨의 닭다리. 교촌치킨 하면 생각나는건 치킨이 정말 작다는 겁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자주 시키는거겠죠? 사진을 보니 군침도네요.
결국 뒤늦게온 소스 3종세트 입니다. 교촌 겉보리 소금과 크림치즈소스, 허니갈릭소스 입니다. 찍어먹어보니 치킨맛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치킨만 먹기엔 많이 물리는 느낌이었다면 소스들과 함께하니 전혀 물리지 않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 3종류가 다 좋아서 가장 맛있는걸 뽑기가 힘드네요. 각각 소스별로 매력이 있습니다. 전부 치킨맛을 가릴정도로 맛이 강합니다.
교촌라이스세트는 치킨만먹으면 물리고 별로지만 소스랑 먹으니 나름 매력있는 치킨이었습니다.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교촌 라이스 세트를 보면 <쌀로만든 궁극의 바삭함, 바삭한 치킨과 다양한 소스로 입 안 가득 풍미를 느껴보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문구 그대로의 맛 입니다. 치킨은 바삭하나 특별한 매력은 모르겠고 소스를 찍으면 소스맛이 강하다보니 소스맛으로만 먹는 느낌입니다. 소스랑 함께 먹으면 먹을만 하긴하나 굳이 다음에 또 시켜먹을 것 같진 않네요. 역시 교촌치킨은 허니나 레드 시리즈가 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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