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청 만드는 법 보관기간 길고 만들기 쉬워요!

3월 중순까지만 해도 마트에서 할인해서 1.5kg에 만원씩에 샀었으니 상당히 저렴했었는데 요즘은 다시 오르고 있네요. 오늘은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산 딸기로 청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딸기 1.5kg으로 담은 딸기청 입니다. 청은 노가다가 좀 있을 뿐 상당히 쉽습니다. 준비물도 딸기 무게 70%의 설탕과 15%의 올리고당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보통 딸기와 설탕 양을 1대 1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너무 달고 어차피 유통기한도 길지 않기 때문에 설탕을 줄이고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일단 시작은 열탕소독 입니다. 유리병을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딸기를 식초물에 씻어주세요. 물 받은 상태에서 가볍게 한 스푼 넣고 살살 저어준 다음 흐르는 물로 다시 한번 씻어주시면 됩니다.

 

 

씻은 딸기는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키친타울로 물기를 닦아주면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키친타울로 물기를 제거하지 않았더니 완성 후 설탕물이 너무 많이 생기더군요. 

 

 

딸기는 잘게 썰어줍니다.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처음엔 잘 섞이지 않는 것 같은데 물기를 제거 안했더니 너무 많은 설탕물이 생겨서 좀 많이 버려줬습니다. 다음부터는 물기 제거를 잘해줘야겠네요.

 

 

이렇게 만든 딸기청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냉장고에 뒀다가 우유랑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음료로 마시기보단 우유에 섞은 후 스푼으로 떠먹기 때문에 이상태로 보관했다가 먹었는데 음료로 마시고 싶으신 분은 핸드 블렌더로 한번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보관기한은 넉넉잡고 2주 잡으시고 드시면 좋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