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창문 가리개 설치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복도로 사람들이 지나다닐때 집 내부가 훤히 보여서 신경쓰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가리개를 설치했었는데 통기성이 떨어져 고민하던 중 가리개를 알게되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통기맨 창문가리개 입니다. 다이소몰에서 판매합니다. 정말 다양한 비슷한 제품이 있는데 통기맨을 선택한 이유는 25x25cm 외에도 5cm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원하는 사이즈 만큼 설치하기 좋아보였습니다.

 

 

기본사이즈 25x25cm 입니다. 하나 가격은 2100원 입니다. 아이보리와 그레이 색상도 있는데 반투명이 가장 덜 답답해보일거라 판단해서 반투명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안쪽을 보려면 꽤 각도를 내려야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사이에 틈새가 있어서 동봉되있는 케이블 타이로 묶어주면 됩니다. 위에 제품은 5cm 제품을 추가로 부착했습니다. 참고로 5cm제품은 1개에 660원 입니다.

 

 

기존에 있던 가림막도 사이사이 틈새가 있어서 나름 통기성 좋을거라 생각해서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차단됬습니다.

 

 

통기맨 창문가리개로 교체한 모습. 통기맨은 이름답게 정말 통기성이 좋았습니다. (위에 설치한 것과 비교해서)

 

 

밖에서보면 반투명색상도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루엣 정도는 보입니다.

 

 

안쪽을 보려면 상당히 숙여서 봐야하는데 각도자체가 천장을 향해있습니다. 그래서 숙여서 내부를 보려해도 천장밖에 안보입니다. 일단 설치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복도식 아파트나 1층 빌라에서 설치해보시면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