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동 생맥주와 디저트! 라붐커피 LABOOM

 

 

평소에 지나가면서 보고 궁금했었던 카페 라붐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라붐커피는 분당 수내동에만 있는줄 알았었는데 수내동 외에도 꽤 많은 매장이 있는 브런치 카페였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편하게 대화하며 즐기다 갈 수 있는 라붐커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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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동 생맥주와 디저트! 라붐커피 LABOOM

 

 

카페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해서 자주다니는편 입니다. 그렇다보니 작은 카페보다는 규모가 어느정도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선호합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음료한잔 하며 쉬는 여유를 생각해보세요.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수내역에서 식사를 한 후 카페를 고민하다가 수내역 라붐커피가 기억나서 방문했습니다. 제 기억상 카페지만 브런치와 맥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라붐커피 분당수내점은 수내역 1, 4번 출구 도보 3분거리에 있습니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LABOOM COFFEE는 수내역에서 도보로 직진하시다보면 2층에 보입니다. 생각보다 로고가 인상적인 카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기자 명단 작성란이 있는데 카페에서 대기자 명단을 적는곳은 처음 봤었습니다. 평일 점심 이후 시간대라 대기없이 바로 입장했는데 주말엔 대기까지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라붐커피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바로 커피 로스팅을 위한 장치입니다. 제연기를 설치해서 연기제거도 확실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상당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의 로스팅 머신 주변엔 다양한 원두도 쌓여있고 하다보니 조금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데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있어서 보기좋았습니다.

 

 

 

 

 

 

 

 

라붐커피가 가장 좋았던점은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다는 것이고 그다음은 테이블 간격이 넓다는 것 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카페는 방문해보면 매장이 넓던 작던간에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주변 테이블의 대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그렇다보니 대화에 집중도 안되고 제가 좋아하는 여유로움을 느끼긴어렵죠.   

 

 

카페 천장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 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의자가 넓직한 소파형이며 테이블도 넓은편이라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콘센트가 적어서 노트북을 선호하시는분들에겐 메리트가 없을 것 같네요.

 

 

 

 

 

 

 

매장 가운데 보시면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 반대쪽에도 빵이 있었으니 베이커리 카페 버금가는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가격대는 저렴하진 않습니다. 셀프 포장대도 바로 앞에 있던데 빵들이 포장되어 있는거로 봐선 매장에서 먹다가 남은건 셀프로 포장해서 가져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분당 수내동 라붐커피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메뉴라 생각됩니다. 브런치와 샌드위치, 피자와 같은 식사메뉴가 있으며 음료 역시 커피, 쥬스, 에이드, 라떼, 스무디 맥주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메뉴판에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이 옆으로 쭉 나열되어 있다보니 메뉴보는 시간도 꽤 걸렸습니다.

 

 

 

 

식사한 직후지만 다음에 언제 다시 오게될지 몰라서 사과파이와 자몽에이드 마이셀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주문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맥주는 유리컵인데 자몽에이드는 1회용컵에 나왔습니다. 맥주를 주문해서 나온건지 원래 포함되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프레즐 과자가 같이 나왔네요. 마이셀 생맥주의 한잔 가격은 6천원이며 파는곳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말 맛좋은 추천하는 맥주입니다.

 

 

자몽에이드의 경우 자몽 특유의 쓴맛과 달달함이 어우러져 탄산과 함께 마시니 빵하고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이크기의 반이 사과일 정도로 정말 많이들어있습니다. 계피에 절인 사과필링이 들어간 파이를 좋아하다보니 맛있게 먹긴 했는데 필링이 많은 만큼 계속 흘러 나와서 먹기엔 조금 불편했습니다.

 

 

 

 

 

 

 

평일 오후 3시쯤 방문해서 여유롭게 쉬었었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니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좌석의 80%가까이 매꿔졌습니다. 평일 4시쯤인데도 이정도 방문한거 봐선 주말엔 정말로 대기자 명단을 작성해야할 것 같네요. 충분히 쉰것 같아서 나가면서 보니 근처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보다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2층인데도 불구하고 이정도 고객을 확보한 카페면 분당 수내동에선 최고로 인기가 좋은 카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유롭게 브런치와 빵 그리고 다양한 음료를 한자리에서 즐기고 싶다면 라붐커피를 추천합니다. 이곳도 사람이 많아지니 목소리 톤들이 높아져서 시장같이 시끄러워지던데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는게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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