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찻집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유자빙수와 통팥빙수!

 

 

생각해보면 카페를 많이 다니다보니 찻집에 다닐일이 별로 없습니다. 찻집이 적다보니 전통 찾집을 찾아보는 것도 일인데요. 인사동에 괜찮은 찻집이 있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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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찻집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유자빙수와 통팥빙수!

 

 

오늘 방문할 곳은 인사동길 가운데쯤 위치한 <반짝반짝 빛나는> 입니다. 이곳을 처음알게 되서 방문한건 10년전이지만 처음 방문 이후로 이번이 방문 2번째 입니다. 그 당시에 먹었던 유자빙수가 가끔 생각났었는데 인사동을 몇번 온적이 없었고 다른 맛집도 많이 생겼다보니 방문기회가 더욱 없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인사동점은 갤러리서호 옆 건물 2층입니다.

 

 

 

 

 

 

예전기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매장이 있을까 조심스럽게 찾아 봤는데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간판이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반짝반짝 빛나는이라 적혀있습니다. 창문엔 물고기장식도 보이네요. 입구는 건물 우측으로 가시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매장은 조금하고 한적합니다. 좌식테이블도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매장크기 만큼 계단을 중심으로 반대편에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인테리어도 찻집다운 마음이 편해지는 인테리어 입니다. 카페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음료 한잔에 6천원에서 9천원대로 저렴하진 않습니다. 저는 유자빙수와 팥빙수 1인분씩을 주문했습니다.

 

 

 

 

 

 

 

 

유자빙수가 먼저나왔습니다. 색이 알록달록한 것 같지만 유자와 잘 어울리는 감, 망고, 사과 등의 과일이 올라가 있습니다. 얼음은 유자를 얼려서 스무디 형태로 만든 얼음이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다만 과일이 모두 얼려있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고 유자얼음의 시큼한 맛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10년만에 다시 맛본 유자빙수의 맛은 유자스무디에 얼린 과일이 조금 올라간 느낌입니다. 덕분에 아이스홍시와 망고도 오랜만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팥빙수 입니다. 시원한 우유얼음에 통팥이 한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사진에 통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접 삶아 만든 국내산 팥 입니다. 시중 판매하는 팥 보다 덜 달달하지만 팥의 깊은 맛을 느끼며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 올라간 견과류와 함께 드시면 더욱 고소하고 시원한 맛 입니다.

 

 

 

 

 

빙수를 주문했더니 차와 한과가 같이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10년전에도 이렇게 같이 나왔던 것 같네요. 차와 한과가 함께 나오니 찻집에 온 분위기가 물씬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곳엔 유자빙수도 많이 찾지만 구운인절미나 홍시스무디도 인기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서울 인사동에 데이트를 가신김에 전통 찻집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곳 반짝반짝 빛나는이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팥빙수를 추천드립니다. 한과와 함께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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