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몰 피자뷔페로 딸기축제 다녀왔어요! 가격알아봐요!
- 맛집탐방/서울
- 2018. 2. 21. 23:55
우연히 피자몰의 딸기축제 페이스북 광고를 봤습니다. 보고나니 맛이 정말 상상이 안가는 딸기피자와 딸기파스타, 딸기소보로 등의 메뉴가 있더군요. 그래서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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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몰 피자뷔페로 딸기축제 다녀왔어요! 가격알아봐요!
평소에 잘 가지 않는데 최근 이상하게 뷔페를 다녀올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뷔페는 피자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피자몰 입니다. 갑자기 작성을 하면서 생각하니 거의 모든 뷔페에 피자는 무제한으로 나오는것 같네요. 그럼 피자몰을 올 필요가 있나 싶지만 피자 전문점이니까 믿어도 되겠죠?
피자몰을 들어보신분들 중 피자몰은 뷔페가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피자몰은 뷔페형 레스토랑과 피자를 단품으로 즐기는 유통 및 로드샵 2종류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단품 피자몰은 저렴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세한건 하단의 링크를 들어가시면 지점별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피자몰 강남뉴코아아울렛점을 다녀왔습니다.
피자몰 강남 뉴코아아울렛점은 고속터미널역과 반포역 사이
강남뉴코아아울렛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2018 AWESOME STRAWBERRY 라고 딸기축제를 알리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잠시 대기하고 입장을 했었는데 순번을 글로 적는 것이 아닌 입구에 있는 기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순번시에 알려주는 서비스가 되어 있었습니다. 먼가 순서배정 받기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입장은 입구에서 선결제 후 테이블 번호를 받으면 그 번호의 자리를 찾아가면 됩니다. 제가 받은 번호는 A-22번 입니다. 피자몰 샐러드바의 가격은 평일 점심 9900원이며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14900원 입니다. 그외 단품으로 피자를 주문해서 포장해 가실 수 있는데 7900원 ~ 15900원 사이 가격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 입니다.
샐러드바의 크기는 크진 않습니다만 있을 메뉴는 다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피자뷔페 답게 피자 종류가 7가지 입니다. 사진상엔 빈곳이 몇곳 있지만 피자나오는 속도는 빠릅니다. 주말 점심이라 손님이 많아서 줄어드는 속도 역시 빨랐습니다. 사진상엔 없지만 옆에서 반죽을 직접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피자몰의 튀김류는 개인적으로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최근 먹어본 뷔페중에선 치킨은 피자몰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탕수육도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소스가 기본 2종류씩은 있어서 선호하는 소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광고에선 딸기 파스타 비주얼을 보고 왔었는데 인기가 없는지 면은 많은데 로제소스가 매말랐더군요. 실제 비주얼을보니 맛보기 망설여져서 딸기파스타는 오늘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피자뷔페 답게 샐러드와 과일종류는 나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눈으로만 먹습니다.
이번 딸기시즌 디저트 3종세트 입니다. <딸기 큐브파운드> <딸기소복케이크> <딸기꽃 그린티라미슈> 적혀 있는건 3가지 이지만 딸기꽃 그린 티라미슈는 오늘 나오지 않았습니다. 빈자리는 딸기 소복케이크가 있던자리 입니다.
여러종류의 에이드와 딸기축제 메뉴인 베리베리콩포트 입니다. 취향에 따라 따라드시면 됩니다
좌측부터 페퍼로니 피자, 불닭피자, 옥수수피자, 딸기소보로, 고구마 피자 입니다. 일단 7종류의 피자는 한조각씩 다 먹어봤는데 페퍼로니 피자 빼고는 조금씩 다 아쉬운맛이더군요. 나름 피자뷔페인데 기대가 컸었나봅니다. 딸기피자는 딸기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맛 이었습니다.
사진상에 빠져있지만 의외로 김치게살볶음밥 메뉴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크리스피 치킨도 튀김 상태가 좋은지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피자 뷔페인데 피자보단 다른 부수적인 메뉴가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네요.
맛있게 먹었던 크리스피는 제가 더 가져오고 딸기푸딩은 지미가 먹어보더니 추가로 가져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케이크는 빵보단 녹차 크림이 괜찮더군요
그래도 뷔페에 왔으니까 과일을 먹은 후 마무리로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입에서 살살녹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일단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샐러드바 메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자를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정도? 라고 생각이 되네요. 피자몰 뷔페는 약 4~5년 만에 온 것 같은데 다음에 다시올진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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