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 매콤 돈까스와 칡냉면 짱가네
- 맛집탐방/분당
- 2018. 4. 14. 21:43
돈까스와 냉면은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매콤한 돈까스와 시원한 냉면은 정말 맛있는 조합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짱가네는 매콤돈까스와 칡냉면을 주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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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 매콤 돈까스와 칡냉면 짱가네
야탑역엔 사람많은 돈까스집이 2곳 있습니다. 한곳은 돈까스와 모밀을 함께 즐기는 곳이고 다른 한곳은 돈까스와 냉면을 함께 즐기는 곳 입니다. 그 중 오늘 소개시켜드릴 짱가네는 매콤돈까스와 칡불냉면을 함께 즐기는 곳 입니다.
최근에야 냉면과 돈까스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이 많아졌지만 짱가네의 경우 제가 2009년부터 알았으니까 벌써 10년가까이 된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저번 윤화돈까스 이후로 오랜만에 야탑에서 돈까스를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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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가네 야탑점은 야탑역 3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야탑 짱가네 입니다. 간판을 보니 2008년부터 있었나봅니다. 기존 매장이 현재 크기의 반만해서 항상 긴 줄을 서서 먹었어야 했는데 몇년전에 크게 확장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식사시간에 맞춰서 오는게 아니라면 줄안서고 먹을수가 있습니다.
새로 확장한 곳의 인테리어는 예전 짱가네의 느낌이 전혀 안납니다. 완전히 다른식당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손님이 많네요.
짱가네 돈까스 가격은 8천원이며 소스종류는 매콤, 매운, 무진장 매운 3가지 입니다. 그리고 냉면은 6천원이고 비빔과 물 그리고 불냉면이 있습니다. 기본 냉면도 순한냉면은 아닙니다. 지금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밥리필은 무료이며 포장시엔 500원이 추가되네요.
돈까스 그림이 맛있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짱가네의 돼지고기와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며 냉동이 아닌 수제 돈까스라고 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 소요시간이 다소 길 수 있다고하는데 실제로는 엄청 빠르게 나옵니다.
돈까스 하나와 냉면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스프가 나옵니다. 인원별로 나온거봐선 돈까스와 냉면 종류상관없이 스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국물까지 정말 시원해보이는 냉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불냉면 전문점 답게 기본 냉면도 다데기가 들어가서 나옵니다. 저는 순한냉면보단 다데기가 들어간 냉면을 선호하다보니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메뉴에 돈까스 냉면도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네요.
짱가네 매콤돈까스 입니다. 그냥 주문하면 소스가 부어서 나오고 따로 달라고 요청해야지만 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오늘도 돈까스는 지미가 썰어줍니다. 저번 피자와같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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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께는 적당합니다. 두꺼운고기는 아니지만 얇지도 않습니다. 일반 왕돈까스집 돈까스두께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까스는 소스에 잘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옛날 짱가네는 돈까스 소스에 버섯등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소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매콤한 소스의 맛을 즐기는거라 소스 안에들어간 토핑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가끔 포크포크라는 돈까스 냉면집 브랜드를 본적이 있는데 그게 짱가네 돈까스 체인점 브랜드명이라고 합니다.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분당 야탑 매콤 돈까스와 불냉면 전문점 짱가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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